3월 15일 역사적인 동동이 출산과 동시에,
모든 아빠들이 그렇겠지만 남편의 지대한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어
병원에 있는 3일을 특실에서 보내게 되었다!!
근데.. 일반실과 특실의 비용이 3만원 차이라 걍 특실로 했다는 후문이..
3일은 정신 없이 지나가고 퇴원해서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새 커버린 동동이.
그럼 간단하게 조리원 구경을 해볼까~~
조리원 거실? 이다. 저 쇼파에는 한..2번 앉아 봤나??
생각보다 모든 산모들이 나처럼 낯가람이 심한지 방에 콕!! 박혀서 나올 생각들을 안했다.
HDR-XR550을 들고 다니며 자랑할 준비는 충분히 되어있었으나.. 물어봐 주는 이가 없었다!
캬~ 이거 누가 찍었어!!! 나야?? 내가 찍은 거야???
소풍 가서 카메라 한번 잡았다가 친구들한테 왕따 당한 내가 찍은 거야?? 그런거야???
이것이 다~~ HDR-XR550의 덕분인가!!!
캬~~ 소풍가서 왕따 했던 애들 다 오라그래!!!
HDR-XR550으로 그냥 iAuto 상태에서 접사로 찍은건데
초점이 예쁘게 날아가서 정말 DSLR같은 사진이 나와주었다!!
조~~기 오른쪽 끝방이 내방이다.
복도를 찍어보니 소니 핸디캠 HDR-CX550의 광각렌즈가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
좁은 실내에서도 널찍~하게 찍히는~ 광각렌즈!
HDR-XR550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은지 30분 가까이가 되어가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이런.. 수줍은 많은 산모들 같으니라구!!
다급히 정리한 게 티가 나려나???
2주동안 내가 머물렀던 방. 햇살이 항상 눈부시게 내방을 비춰주었다.
조리원 구경은 여기까지 하시고!!
동동맘을 감동시켰던 광각렌즈를 좀 더 잘 알아보려고
조리원에서 나오는 길에 광각렌즈로 거리 풍경을 담아 보았다.
이 녀석이 HDR-XR550의 29.8mm (사진 촬영시에는 27.3mm)까지 지원되는 뛰어난 광각렌즈 사진!
이것이 일반 디카로 찍은 풍경...
보통 집에서 일반 디카를 쓸 때는 화각이 뭔지 광각렌즈가 뭔지도 모르고 사용하곤 하는데
사진 두 장을 붙여 보니 정말 화면의 넓이 차이가 크다.
넓게 찍히는 캠코더와 넓게 못찍는 디카!
노란 선으로 표시한 것이 일반 디카의 화면범위이다.
소니 이외의 타사 캠코더도 광각렌즈가 없어서,
몇십만원짜리 광각렌즈를 따로 끼지 않으면 일반 디카와 비슷하게 찍힌다고 보면 된다고 하니,
소니 핸디캠 HDR-XR550. 넌 왜이렇게 우월하니!
그럼 본격적으로 동동엄마의 산후조리 이야기, 시작!!!
동동이를 출산하면서 모유수유를 다짐하고 또 다짐했었다.
그리고 뭐 솔직히 걱정하지 않았다.
왠지 난 젖소부인이 되어 넘쳐나는 모유로 아무 걱정이 없을 줄 알았다.
그! 러! 나!
이게 왠일??? 젖양은 쉽사리 늘지 않았고 애 낳고 이제 모든 고통과는 끝이구나 했으나
무시무시한 젖몸살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리원 부원장님은 인자하신 얼굴로 내방에 노크를 하고 들어오셔서는 “어디 한번 볼까요오~”
라는 말과 동시에 젖몸살로 고생하는 나를 두번 죽이는 행위를 하시고는 또다시 인자하신 얼굴로
“내일 봅시다아~~”하고 사라지셨다.
조리원 생활 내내 내가 제일 부러워 했던 것은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300cc를 유축했다며
위풍당당하게 말하는 납작 가슴 산모들이었다!
부족한 엄마 젖이지만.. 든든히 먹고 잠에 빠진 동동이를 보라!!!!
아..또 먹고싶다.. 굉장한 맛이었던 양장피!!!
내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자 주방 이모님이 소리쳤다
“뭘 찍는겨!!! 비디오 카메라 아니냐!!!”
“사..사진 찍어요~ 캠코더로 사진도 잘 찍히거든요~”
“왜 찍냐!!!”
“마..맛잇어 보여서요.. 집에 가서 사진보고 밥한숟갈 먹고 사진보고 밥한숟갈 먹고 그럴려고..”
“머라는겨..”
유머를 모르는 아주머니 같으니라구..
소니 핸디캠에 다시한번 감탄한다.. 동영상만 잘 찍히면 되지.. 저 색감봐~
진짜 밥 생각나네!!!
조리원 생활이 끝나갈 쯔음.. 우리 동동이도 신생아실 우두머리가 되었다!!!
처음엔 제일 끝자리에 자리잡았던 동동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리를 조금씩 옮겨가더니 어느새 맨 앞자리!! 저 위풍당당한 표정을 보라!!
자리를 자꾸 옮기는 바람에 애 아빠는 가끔씩 남의 애를 쳐다보며 동동아~~ 했다는 후문이 있다.
신생아 선생님들이 저 애 아빠는 남의 애 보며 뭐하나.. 했단다..
많은 엄마들이 내 아이를 사랑하지만 밤에는 모든 아이들이 신생아실로 집결 했다는거~
사랑하지만 잠은 편하게 자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랄까????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10시쯤이었다~
면회오신 부모님. 남편이 열심히 HDR-XR550을 들고 찍고있는데, 이와중에 우리 엄마는
왜 동동이를 신생아실 유리 너머로만 볼수 있냐며 하소연 하고있다.
여기까지 와서 동동이를 안아 볼수 없다는 것에 화를 내시면 이럴꺼면 내가 왜왔냐며..화내는 엄마
하지만 조리원 내에 위생시설이 철저하기 때문에 면회는 여기까지라는거…
마찬가지로 허무해 하는 아버지.. 내가 왜 따라왔을까 하는 표정..
조리원 퇴실 전날, 신생아실 선생님께서 목욕 교육을 시켜 주신다기에
난 용기내서 HDR-XR550을 들고갔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소리치셨다.
“뭐야!! 뭘 들고와!”
“모..목욕하는거 찍으려고..”
“아이고 별걸 다 찍네.. ”
“애.. 애 아빠가 꼭 찍으라고 해..해서”
“알았어! 난 절대로 나오면 안돼!!”
초상권에 매우 민감하신 선생님 덕분에 촬영이 순조롭진 않았다.
그래도 욕먹어가며 찍은 목욕방법!
초보 엄마들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선생님의 설명도 잘 들어보자구요~
공간이 비좁고 어수선한 탔에 카메라가 많이 흔들렸지만 HDR-XR550의 흔들림 보정덕분에
나름 볼만하지 않은가????
목욕후 새초롬한 동동이!
체온유지 때문인지 머리에 저렇게 수건으로 해주시는데 너무 귀엽더라구~ㅎㅎ
조리원에서의 2주는 순식간에 지나갔다.
처음 조리원에 도착했을 때는 어색하고 적응 안되서 혼났는데 나올 때쯤은 내 집처럼 어찌나 편한지
집에 오고 싶지 않을정도 였다.
조리원 마지막 날~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던 동동이도 어느새 이목구비가 또렸해 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누굴 닮았는지 알아볼 수가 없구나~
조리원에서의 생활은 편안하게 지나갔다.
이제 집에서 동동이와 1대1로 싸워야 겠구나..
부족한 엄마지만 잘해볼께!!! 그리고 우리 동동이의 커가는 이쁜 모습 HDR-XR550으로 열심히 담아줄께!!
마지막으로 딸꾹질 하는 동동이 모습 감상해보세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01BAF1A4B8CFC944B)
모든 아빠들이 그렇겠지만 남편의 지대한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어
병원에 있는 3일을 특실에서 보내게 되었다!!
근데.. 일반실과 특실의 비용이 3만원 차이라 걍 특실로 했다는 후문이..
3일은 정신 없이 지나가고 퇴원해서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새 커버린 동동이.
그럼 간단하게 조리원 구경을 해볼까~~
조리원 거실? 이다. 저 쇼파에는 한..2번 앉아 봤나??
생각보다 모든 산모들이 나처럼 낯가람이 심한지 방에 콕!! 박혀서 나올 생각들을 안했다.
HDR-XR550을 들고 다니며 자랑할 준비는 충분히 되어있었으나.. 물어봐 주는 이가 없었다!
캬~ 이거 누가 찍었어!!! 나야?? 내가 찍은 거야???
소풍 가서 카메라 한번 잡았다가 친구들한테 왕따 당한 내가 찍은 거야?? 그런거야???
이것이 다~~ HDR-XR550의 덕분인가!!!
캬~~ 소풍가서 왕따 했던 애들 다 오라그래!!!
HDR-XR550으로 그냥 iAuto 상태에서 접사로 찍은건데
초점이 예쁘게 날아가서 정말 DSLR같은 사진이 나와주었다!!
조~~기 오른쪽 끝방이 내방이다.
복도를 찍어보니 소니 핸디캠 HDR-CX550의 광각렌즈가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
좁은 실내에서도 널찍~하게 찍히는~ 광각렌즈!
HDR-XR550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은지 30분 가까이가 되어가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이런.. 수줍은 많은 산모들 같으니라구!!
다급히 정리한 게 티가 나려나???
2주동안 내가 머물렀던 방. 햇살이 항상 눈부시게 내방을 비춰주었다.
조리원 구경은 여기까지 하시고!!
동동맘을 감동시켰던 광각렌즈를 좀 더 잘 알아보려고
조리원에서 나오는 길에 광각렌즈로 거리 풍경을 담아 보았다.
이 녀석이 HDR-XR550의 29.8mm (사진 촬영시에는 27.3mm)까지 지원되는 뛰어난 광각렌즈 사진!
이것이 일반 디카로 찍은 풍경...
보통 집에서 일반 디카를 쓸 때는 화각이 뭔지 광각렌즈가 뭔지도 모르고 사용하곤 하는데
사진 두 장을 붙여 보니 정말 화면의 넓이 차이가 크다.
넓게 찍히는 캠코더와 넓게 못찍는 디카!
노란 선으로 표시한 것이 일반 디카의 화면범위이다.
소니 이외의 타사 캠코더도 광각렌즈가 없어서,
몇십만원짜리 광각렌즈를 따로 끼지 않으면 일반 디카와 비슷하게 찍힌다고 보면 된다고 하니,
소니 핸디캠 HDR-XR550. 넌 왜이렇게 우월하니!
그럼 본격적으로 동동엄마의 산후조리 이야기, 시작!!!
동동이를 출산하면서 모유수유를 다짐하고 또 다짐했었다.
그리고 뭐 솔직히 걱정하지 않았다.
왠지 난 젖소부인이 되어 넘쳐나는 모유로 아무 걱정이 없을 줄 알았다.
그! 러! 나!
이게 왠일??? 젖양은 쉽사리 늘지 않았고 애 낳고 이제 모든 고통과는 끝이구나 했으나
무시무시한 젖몸살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리원 부원장님은 인자하신 얼굴로 내방에 노크를 하고 들어오셔서는 “어디 한번 볼까요오~”
라는 말과 동시에 젖몸살로 고생하는 나를 두번 죽이는 행위를 하시고는 또다시 인자하신 얼굴로
“내일 봅시다아~~”하고 사라지셨다.
조리원 생활 내내 내가 제일 부러워 했던 것은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300cc를 유축했다며
위풍당당하게 말하는 납작 가슴 산모들이었다!
부족한 엄마 젖이지만.. 든든히 먹고 잠에 빠진 동동이를 보라!!!!
아..또 먹고싶다.. 굉장한 맛이었던 양장피!!!
내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자 주방 이모님이 소리쳤다
“뭘 찍는겨!!! 비디오 카메라 아니냐!!!”
“사..사진 찍어요~ 캠코더로 사진도 잘 찍히거든요~”
“왜 찍냐!!!”
“마..맛잇어 보여서요.. 집에 가서 사진보고 밥한숟갈 먹고 사진보고 밥한숟갈 먹고 그럴려고..”
“머라는겨..”
유머를 모르는 아주머니 같으니라구..
소니 핸디캠에 다시한번 감탄한다.. 동영상만 잘 찍히면 되지.. 저 색감봐~
진짜 밥 생각나네!!!
조리원 생활이 끝나갈 쯔음.. 우리 동동이도 신생아실 우두머리가 되었다!!!
처음엔 제일 끝자리에 자리잡았던 동동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리를 조금씩 옮겨가더니 어느새 맨 앞자리!! 저 위풍당당한 표정을 보라!!
자리를 자꾸 옮기는 바람에 애 아빠는 가끔씩 남의 애를 쳐다보며 동동아~~ 했다는 후문이 있다.
신생아 선생님들이 저 애 아빠는 남의 애 보며 뭐하나.. 했단다..
많은 엄마들이 내 아이를 사랑하지만 밤에는 모든 아이들이 신생아실로 집결 했다는거~
사랑하지만 잠은 편하게 자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랄까????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10시쯤이었다~
면회오신 부모님. 남편이 열심히 HDR-XR550을 들고 찍고있는데, 이와중에 우리 엄마는
왜 동동이를 신생아실 유리 너머로만 볼수 있냐며 하소연 하고있다.
여기까지 와서 동동이를 안아 볼수 없다는 것에 화를 내시면 이럴꺼면 내가 왜왔냐며..화내는 엄마
하지만 조리원 내에 위생시설이 철저하기 때문에 면회는 여기까지라는거…
마찬가지로 허무해 하는 아버지.. 내가 왜 따라왔을까 하는 표정..
조리원 퇴실 전날, 신생아실 선생님께서 목욕 교육을 시켜 주신다기에
난 용기내서 HDR-XR550을 들고갔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소리치셨다.
“뭐야!! 뭘 들고와!”
“모..목욕하는거 찍으려고..”
“아이고 별걸 다 찍네.. ”
“애.. 애 아빠가 꼭 찍으라고 해..해서”
“알았어! 난 절대로 나오면 안돼!!”
초상권에 매우 민감하신 선생님 덕분에 촬영이 순조롭진 않았다.
그래도 욕먹어가며 찍은 목욕방법!
초보 엄마들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선생님의 설명도 잘 들어보자구요~
공간이 비좁고 어수선한 탔에 카메라가 많이 흔들렸지만 HDR-XR550의 흔들림 보정덕분에
나름 볼만하지 않은가????
목욕후 새초롬한 동동이!
체온유지 때문인지 머리에 저렇게 수건으로 해주시는데 너무 귀엽더라구~ㅎㅎ
조리원에서의 2주는 순식간에 지나갔다.
처음 조리원에 도착했을 때는 어색하고 적응 안되서 혼났는데 나올 때쯤은 내 집처럼 어찌나 편한지
집에 오고 싶지 않을정도 였다.
조리원 마지막 날~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던 동동이도 어느새 이목구비가 또렸해 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누굴 닮았는지 알아볼 수가 없구나~
조리원에서의 생활은 편안하게 지나갔다.
이제 집에서 동동이와 1대1로 싸워야 겠구나..
부족한 엄마지만 잘해볼께!!! 그리고 우리 동동이의 커가는 이쁜 모습 HDR-XR550으로 열심히 담아줄께!!
마지막으로 딸꾹질 하는 동동이 모습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