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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OUND/핸디캠이 간다

취업 돌파구 이색 이력서로 차별화 하라

요즘 경기가 어렵다가 보니 대학교 졸업을 하고도 취업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 이력서를 제출할때부터 막막해지는 분들이 많아지는 요즘!! 


이렇게 미국 어떤 회사는 자신만의 티셔츠를 만들어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동영상 UCC의 열풍때문에 이 동영상을 활용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정말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한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은데요, 어떤 재밌는 이력서들이 있을까요?

손감독이 우연하게 찾은 이색 동영상 이력서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
이미 보신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재미나면서도 자신을 잘 어필한 자기소개서니 한번 감상해 볼까요?

<한우녀>
직접 한우처럼 논에서 일을 한다거나 갯벌에서 뻘뻘 땀을 흘리는 모습을 재연한 것이 참 독특하네요. 이 정도의 용기와 노력이 있는 분이라면 어디서든지 일을 적극적으로 잘할 것만 같습니다^^ 나중에 또 제작한 영상을 보니 이 영상의 인기로 몇몇 회사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도 받으셔서 직접 면접도 다녀오신 영상도 찍으셨더라구요. 역시 이런 열정이라면 꿈이 이루어졌겠죠?

<속옷남>


속옷을 입고 속옷 가게 앞에서 속옷을 파는 용기를 가진 사나이입니다 ^^ 정말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기소개서인데요. 영상안에서 보면 속옷 가게 주인아주머니께서 막 혼내는 장면이 들어있습니다. 나중에는 폐가에서 작은 손전등 하나만 들고 이력서는 쓰는 용기까지 보여줍니다.

하지만, 동영상 이력서가 반드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겠죠?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다가는 정말 한심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력서를 검토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니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잘쓰면 약이 되고 독이 될 수 있는 동영상 이력서 실제 인사 담당자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한 IT기업의 인사담당자는 UCC 동영상 이력서를 이렇게 보고 있었습니다.
△제작 스킬이 좋다고 뽑히지는 않는다. 주제 표현력을 기르자 △너무 튀는 것은 좋지 않다. 연예인을 뽑는 것이 아니다 △사진만 쭉 이어 붙인 동영상은 No! △자신의 개성을 무시하고 유행만 따라가지 말아라. 패러디는 재미 있을지 몰라도 본인의 장점을 어필할 순 없다 △너무 많은 자막, 너무 긴 영상은 No! 간단명료한 것이 좋다 등
네. 현란한 기술보다는 정말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UCC 동영상 이력서가 되야겠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그 중에 동영상 이력서 어떠신가요?

다음에는 손감독이 동영상 이력서를 잘 만드는 법에 대해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