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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핸디캠 제품정보

소니 캠코더 신제품 HDR-CX350 핸디캠, 사진으로 먼저 만나 보는 밀착 취재

2월 18일 신제품 발표회 이후로 소니 핸디캠에 대한 네티즌 여러분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제품 HDR-CX350을 손감독이 전격 입수! 가장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 이녀석이 바로 최초 공개되는 로제 브라운 핸디캠! HDR-CX350
(이 사진은 소니 핸디캠 HDR-CX55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박스의 디자인은 기존의 핸디캠 제품군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G렌즈와 Exmor R CMOS 센서, BIONZ 이미지 프로세서 등 소니만의 특별한 기술의 로고들이 박혀있네요. 저 로고들이 바로 제품의 화질을 설명해주는 거겠지요?





박스 상단에는 새로워진 소니 PMB 소프트웨어 CD와 카탈로그, 다국어 매뉴얼 등이 들어있네요.

 



박스 안쪽에는 보호커버에 싸여 있는 핸디캠 본체와 각종 구성물들이 오밀조밀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찍었더니 약간 어둡게 나왔네요. USB케이블, 충전 케이블 및 아답터, 배터리, AV케이블, 컴포넌트 케이블, 그리고 무선 리모콘!!이 들어있답니다.

 

CD와 매뉴얼, 그리고 리모콘의 모습~

 

본체와 배터리 그리고 각종 케이블들의 모습 ^^



자 이제 실제 제품 모습을 살펴볼까요?

 

LCD패널부분에는 본체에 탑재된 프리미엄한 기능들을 소개하는 스티커들이 부착되어 있었어요.
현존 미니캠코더중 최고의 저조도 화질을 자랑하는 Exmor R CMOS 센서, 3방향 광학식 손떨림 보정, 전격 탑재된 광각렌 까지...

하단에 HDR-CX350이라는 제품 모델 넘버가 자랑스럽게 적혀 있네요.

스크래치 느낌의 고급스런 텍스처로 장식된 LCD 패널 외관이 정말 스타일리쉬하지 않나요?

 

정면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최상위 제품에만 탑재되던 소니 G 렌즈가  광학 12배 줌을 지원하는 와이드 앵글로 더욱 강해졌고,
사진 촬영을 할 때 더 높은 퀄리티를 얻을 수 있는 내장형 플래시가 렌즈 옆에 부착되어 있네요.

하단 SONY 로고 좌우측으로는 소리까지 당겨 주는 내장형 돌비 스테레오 줌 마이크가 보입니다.

 

상단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본체, 그 색감과 질감이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소니 핸디캠만의 자랑인,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화면 3방향 광학식 스테디샷 로고가 찍혀 있으며, 확장을 위한 액티브 인터페이스 슈가 보입니다.

 

본체 우측은 전원 입력 / 외부영상출력 / 광학 12배줌 로고가 보이네요.

 

렌즈부를 HDR-CX550으로 근접촬영해보았습니다. 차가운 금속성 질감과 로제 브라운의 깊은 컬러가 조화를 이루어서 정말 아름답네요.

 

렌즈는 추가렌즈를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패널을 열어 핸디캠 HDR-CX350 을 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날개를 펼쳐라~

펼쳤더니 세팅화면이 나오네요. ^^

 

내부는 어디까지나 초보자도 쓸 수 있는 심플하고 단촐한 구성~
수많은 기능은 모두 LCD 패널에서 직접 간단하게 조작 가능~

 

설정 기본값은 뉴욕이네요. ^^
손감독이 뉴요커이긴 하지만~ 이곳은 서울이니 서울로 조정해 보겠습니다.

 

터치 몇 번으로 간단하게 조정되는 패널.

 

서머타임 설정이 나오지만 대한민국은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은지 벌써 수십년~ OFF 로 놓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공장 출하 설정 기본값이 2010년 2월 4일이라니, 제품이 정말 싱싱한 새 제품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시간과 날짜를 맞춰 주고 마지막으로 NEXT를 누르면~


 

설정 내역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여주면서 설정이 완료된답니다.

 

켜지자마자 즉시 자기가 처한 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똑똑한 HDR-CX350!!
움직임없이 바닥에 놓여있는것을 스스로 감지해서 삼각대 모드로 전환되었네요.
하지만 우리 한국인들에겐 한가지 더 설정이 남아있죠?

 

언어 설정에 들어갑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말, 한국어가 보이네요.

 

한국어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모든 인터페이스가 한글로 바뀐답니다. 친절한 HDR-CX350~

 

여러 가지 기능의 추가에도 불구하고 기본 인터페이스는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사용하기 편리하며, 자주 쓰는 메뉴를 즐겨찾기처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내 메뉴'기능이 있답니다.

화면은 손감독이 이 기능 저 기능 살펴보다가 찍은, 장면 모드 선택 기능이랍니다. 상황에 맞춰 화질과 색감의 프리셋을 조정해 줘요.

 

많은 사용자분들이 반가워하시는, SD 메모리카드 전격 지원! 이제 메모리스틱 프로 듀오 뿐 아니라 저렴한 SD나 SDHC 메모리카드도 사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답니다. ^^

 

슬롯을 열어 본 모습.

 

LCD 패널 안쪽에는 각종 버튼들과, USB 및 HDMI 출력 단자가 들어있어요.

 

이렇게 당겨서 여는 방식.

 

최상급 기종들에만 있다는 액티브 인터페이스 슈. 사진용 혹은 영상용 추가 플래시나 붐 마이크, 블루투스 마이크 등 외부기기를 장착해 성능을 확장할 수 있답니다.

 

살짝 당기면 찰칵 하고 경쾌하게 튀어나오고,

 

유연하게 뒤로 180도 젖혀진답니다.

 

본체 우측면에 붙어 있는 전원 및 AV 출력 단자.

 

살짝 밀면 커버가 본체 안쪽으로 슬라이드 인 된답니다.

작은 단자들의 마무리에서도 스타일과 편의성을 놓치지 않은 소니만의 꼼꼼함이 느껴지시죠?

 

어떠셨나요? 이제껏 없던 색상과 디자인, 현존 최고 수준의 화질과 성능으로 우리들 곁에 다가온 HDR-CX350.
단단하게 꽉 찬 작은 거인의 능력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다음 시간에는 HDR-CX350의 화질과 동영상 능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감독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소니 핸디캠 HDR-CX550으로 촬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