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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HD 3D/핸디캠 체험후기

캠코더로 찍은 첫 출산, 동동이의 탄생. 동동이의 성장 동영상이 시작됩니다 - 동동맘과 HDR-XR550의 육아일기 [1]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분들이 각자의 용도에 맞춰 활용해 나가는 핸디캠 - 2010년 소니 핸디캠 공식 체험단!

두 번째로 만나볼 이야기는, 바로 핸디캠 체험단에 선정되시자 마자 첫 아이를 가지신 '동동맘'님이시랍니다!
동동맘님이 만나신 HDR-XR550과 함께 태어난 소중한 아기 동동이의 모습도, 함께 만나보도록 해요!


출산이 임박할 무렵!!!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니 핸디캠이 도착했다!

생에 한번도 캠코더를 가져본 적이 없었던 지라 얼마나 설레고 떨리던지.. 근데 이게 ??
생각보다 박스가 너무 작은 아닌가?? 캠코더인데.. 디카도 아니고..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보았다







핸디 캠을 꺼낸 순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렇게 작아도 되는 걸까?? 였다.

 

역시 소니구나! 한손에 !!! 감기는 것이...
 나처럼 덤벙거리고 캠코더를 한번도 사용해 보지 못한 사람에게도 안정감을 주었다.








왠지 얼른 핸디캠을 들고나가서 여기저기 찍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 아마추어 건너뛰고 프로 되는 거야??? 수전증 때문에 디카도 제대로 찍으면서??? 










기계치인 내가 잠깐 봐도 놀라움의 연속이다.
가장 놀랐던 것은 3.5인치 Xtra Fine LCD화면!
기존의 다른 캠코더와는 달리 화면이 선명함은 기본이요 크기까지 달랐다.

덜덜덜 떨며 여기저기 찍어보는데도 손 떨림 방지로 인해 전혀 떨림을 느낄 수 없었다.
출산의 순간 당황하고 긴장하여 분명히 떨릴 텐데 촬영에는 아무 문제 없겠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그보다 더욱 놀라운 사실 내장메모리가 자그마치 240GB!! 

“64GB 메모리 카드를 사 놓았는데~ 어떡해 괜히 샀어~ 괜히 샀어~” 뾰로롱~ 버려라!

29.8mm 광각렌즈,광학 10배 줌?
뭔 소린가 했는데 앉아 있는 신랑 얼굴을 줌인 줌 아웃을 해보자
왠일~  콧구멍이 선명하게 보인다! 후덜덜덜 이 상태라면 달도 찍겠어!

기존의 다른 캠코더를 보면 찍는 사람의 목소리만 크게 들린다거나
영상과 소리가 왠지 조합이 되지않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XR550은 5.1채널 돌비 서라운드와 내장형 줌 마이크로 영상과 소리가 잘 어우러져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보여주었다.

이 기능은 태어날 아이게 영상편지를 남길 때 더욱이 유용했다...
HDR-XR550의 기능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앞으로도 쭈~욱 날마다 놀라움의 연속일 것 같다.






박스를 안을 들여다 보던 신랑이 한마디 한다.

“이게다야? 뭐 빠진 거 아니야? 뭐가 이렇게 간단하냐~”

오래 전에 디카를 구입했을 때 큰~ 박스에 딸려 왔던 수없이 많은 정신없는 물건들이 생각난다.
그 때는 필요도 없고 뭐가 뭔지도 모를 조잡스러운 물건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HDR-XR550은 꼭 필요한 것이 다 준비된 간단한 구성품 으로 나 같은 주부도 설명서 없이도 그 활용도를 깨달을 수 있었다.

가장 맘에 들었던 무선 리모콘! 리모콘 하나로  셀프촬영이 가능했다.
출산을 앞두고 신랑이 촬영해준 영상 메시지가 맘에 안들어 다음날 내가 다시 찍었다는...
이렇게 편리할수가. 동동이의 출산을 앞두고 이렇게 좋은 선물이 도착했으니

아마도 동동이는 복덩이가 분명하다.




...

그리고 마침내...

동동이를 만났다.


2010년 3월 15일,
설레임과 기다림 끝에
동동이는 우리 곁으로 왔다.





사진은 전부 HDR-XR550으로만 찍었다.
병원도 산후조리원도 XR550만 들고 갔다.

이제껏 잘 써오던 우리 디카야, 그동안 고마웠어.


3월 15일 10시 28분! 12시간이 넘는 진통 끝에 동동이가 우리에게 왔다.
3키로로 조금은 작은듯하게 태어난 동동이,
태어날 당시 울음소리가 적어서 엄마 아빠 가슴을 서늘하게 했다지?

태어난지 4시간 만에 처음으로 먹는 분유~
머리에 꼬깔 모자를 씌워놓은 것 같다.

미안, 엄마가 힘 주는게 서툴렀어~ 근데 대체 누굴 닮은 거니?
딸..인데.. 처음 동동이를 봤을 때 너무 못생겨서 놀랬다.






친척 언니와의 만남, 아직은 서로 너무 어색하구나~
둘이 사이좋게 지낼거지?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동동이와
친척 언니의 얼굴을 HDR-XR550이 알아본다.

아이들의 얼굴에 네모난 사각형으로 표시를 해 주며 반가워한다.
저렇게 조그마한 우리 동동이 얼굴까지도 알아보며

소니 핸디캠도 우리 동동이를 반가워하는구나~





태어난지 3일후!

팅팅 부어있던 눈이 가라앉고 꼬깔모자도 조금은 작아졌다.

조금씩 사람 다워 지는거 같은데?? 근데 여전히, 누굴닮은거니?






















엄마도!! 동동이만 보면 카메라를 들고 내려놓지 못한다.
그래서 찍게 된 동동이 하품사진~ㅎㅎㅎ
뒤에 있는 토끼는 산후 조리원에서 만든 동동이 선물~

35살.
남들보단 조금 늦은 나이에 동동이의 엄마가 되었다.

이 소중한 순간을 소니 핸디캠 HDR-XR550과 함께 하게 되었다.

매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이 소중한 추억들을 생생한 영상으로 남기고 싶다.

동동이가 아빠 손을 잡고 결혼하게 되는 날,
이 영상을 보여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