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핸디캠을 가졌다면, 이제 온라인에서도 HD를 제대로 즐기자

혹시 HD 핸디캠을 가지고 계신가요? 혹시 HD로 촬영을 하고도 온라인상에서는 용량제한이나 기타의 문제로 HD 영상만의 매력을 살리지 못하고 계신게 불만이신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HD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을 유투브를 활용해서 온라인상에서도 HD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니 주목해주세요^^

먼저 HD 캠코더를 가지고 HD 영상을 촬영해야 하겠죠? 저는 HDR-TG5 핸디캠으로 촬영해 보겠습니다. 참고적으로 HDR-TG5 핸디캠은 Full HD를 지원(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Full HD 캠코더입니다.

먼저 촬영된 HD 영상을 PINACLE Studio 편집툴을 사용하여 'MPEG-4 / 고해상도(1280x720)' 파일로 저장합니다.
피나클 스튜디오을 활용하여 편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Handycam Lecture/핸디캠 편집교실'에서 자세히 연재될 예정이니 이번 포스트에서는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생성된 MP4 파일을 Youtube에 업로드해보겠습니다. 먼저 Youtube에 로그인을 하셔야겠죠?
아쉬운 일이지만 Youtube에 동영상을 올리시려면 '국가 콘텐츠 기본 설정' 메뉴에서 '한국' 대신 '전세계'를 설정하셔야 합니다.
(왜 인지는 다들 아시죠ㅠㅠ)

로그인하신 후 우측 상단에 '올리기>>동영상 파일 올리기'를 선택하세요.

이제 준비된 영상 파일을 찾아 선택해 주십시요. 눈치채셨나요? 전 'meat.mp4' 파일 입니다^^

파일을 선택하시게 되면 자동적으로 업로드 되고 기타 정보 입력하면이 나타납니다. 제목/설명/태그/카테고리/개인정보 내용을 선택해주세요. 개인정보에서 비공개를 선택하시면 본인만 업로드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용 입력이 모두 완료되셨다면 이제 '변경사항 저장'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많이들 속으시는데 '동영상 올리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또 다른 동영상 업로드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주의!  

이제 동영상 업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동영상 올리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또 다른 동영상 업로드 화면으로 이동하고요, 따라서, 업로드 영상을 확인하시려면 '내 동영상으로 이동'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업로드 후 바로 리스트를 확인하시면 '올린 후 처리중. 잠시 기다려주세요'라는 멘트가 나타납니다. 말그대로 잠시(대략 10~15분정도) 기디셔야 합니다. 이 때 업로드 영상 제목 옆 'HD'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아 당황하시는 분 여럿 계십니다. 정상적으로 처리가 끝나면 알아서 생성됩니다. 당황해 하지 마시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세요^^

잠시 기다렸습니다. 업로드 영상의 대표이미지와 제목 옆 'HD'아이콘이 보이시죠? 캡쳐 화면에 같은 영상이 두 개 있는 것은 YouTube의 오류가 아니라 제가 두번 올려 본 겁니다. (사실 위에 당황한 사례는 바로 저랍니다. 흑흑...그래서 확인차 다시 올렸던 거죠, 저 처럼 하심 안됩니다.)

이제 업로드된 영상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깨끗하지요? 별 차이를 못느끼시겠다구요? 그러시다면 플레이어 우측에 어두운 'HD' 버튼을 클릭해 보세요^^

이제 좀 달라진 걸 느끼시나요?
여기까지 하셨다면 여러분도 이제 온라인에서 HD영상을 즐기실 준비가 다 되셨습니다. 참 쉽죠~~~잉!!

이제 업로드된 HD영상을 블로그나 다른 웹사이트로 옮겨보겠습니다. 우측 메뉴바에서 소스 부분에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클릭하여 주세요.

'HD' 체크박스에 클릭하시고 영상의 사이즈를 선택해 주세요. 저는 블로그 포스트 폭에 적합한 '640x385'를 선택하였습니다. 설정이 다 되셨다면 이제 소스 부분의 말그대로 소스를 복사하셔서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붙이시면 됩니다. 저도 붙여 볼까요?

블로그나 웹사이트가 예전과 달라지셨나요? 비교를 위해 동일한 영상을 티스토리의 동영상 메뉴를 활용하여 등록해 보겠습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또 모르시겠다면 두 영상을 전체화면으로 재생하셔서 비교해 보시면 차이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 여기까지 Yuotube의 HD동영상 업로드를 설명드렸습니다. 더 이상 HD로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상에서 저급한 화질로 즐기지 마시구요, 이제부터는 제대로 HD 영상을 즐기시길 바랄께요.

이상 'The Handycam'의 잘 나가는 손감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