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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OUND/핸디캠이 간다

디스트릭트9에서 사용된 모큐멘터리 형식은 무엇일까?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디스트릭트9 이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모큐멘터리라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더욱 사실감있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디스트릭트9>

▲ 디스트릭트9

디스트릭트 9
감독 닐 브롬캠프 (2009 / 미국)
출연 샬토 코플리, 윌리엄 앨런 영, 로버트 홉스, 케네스 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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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캠코더로 촬영을 한듯한 느낌으로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며 현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죠. 모큐멘터리는 다큐멘터리와 같은 형식을 하고 있지만 진짜가 아닌 허구라는 점에서 다른 Fake Dockumentary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이 볼면 정말 사실인지 착각을 일으키까지 하죠?

▲ 디스트릭트9 의 한장면 실제 장면인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그럼 모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영화들이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1999년 블레어위치>

블레어 윗치
감독 다니엘 미릭, 에두아르도 산체스 (1999 / 미국)
출연 헤더 도나휴, 조슈아 레오나드, 마이클 C. 윌리엄스, 밥 그리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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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클로버필드>

클로버필드
감독 매트 리브즈 (2008 / 미국)
출연 리지 캐플란, 제시카 루카스, T.J. 밀러, 마이클 스탈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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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의 화제작 파라노말 액티비티>

파라노말 액티비티
감독 오렌 펠리 (2009 / 미국)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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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007년에 실제로 공개가 되었지만 스티븐스필버그가 판권을 다시 사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봉이 되어서 큰 화제를 불러드렸죠? 자신들의 집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요상한 존재를 조사하기 위해 감시 비디오를 설치하는데, 그 결과는 모두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었다고 합니다.  <파라노멀 액티비티>는 그들의 홈 비디오와 감시카메라의 내용을 86분으로 편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어떠신가요? 블레어위치나 클로버필드는 워낙 유명한 영화라 한번즘 보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제 어떤 영화가 모큐멘터리인지 아시겠나요? 위에서 소개시켜드린 영화들이 물론 진짜 캠코더로 찍힌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가지고 있는 캠으로도 충분히 촬영이 가능한듯이 보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이 돌잔치 영상을 직접 찍으신 영상들로 구성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자 집에 잠자고 있는 캠코더를 꺼내서 여러분들도 영화감독이 되보시는것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