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팝의 황제라고 칭호를 받는 마이클 잭슨의 생일로 우리나라에서도 플래시몹이 있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팝의 황제라고 칭호를 받는 마이클잭슨을 얼마전에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법으로 추모를 하고 있습니다.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29일 그의 생일을 맞이하여서 전세계적으로 플래시몹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플래시몹으로 그의 생애를 그의 춤을 추모했습니다. HJ도 서울문화의밤 행사를 참여하려고 자료를 찾던 중 우연히 그 플래시몹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항상 가지고 다니는 소니 캠코더 HDR-CX100 핸디캠으로 그 생생한 과정을 찍어보았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플래시몹이 무엇이냐고요? 6월달 스톡홀롬에 있었던 플래시몹 영상을 한번 유튜브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저 HJ는 이 영상을 보면서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마이클 잭슨을 추모한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그의 마지막길이 부럽기도 합니다.
플래시몹은 위 영상처럼 어떤 특정한 장소 특정한 시간에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플래시몹은 대부분 엽기적인 행동들이 많았는데요. 이번 마이클잭슨의 플래시몹은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8월 29일 마이클잭슨 생일에 맞춘 플래시몹은 처음부터 비밀에 붙여졌습니다. 단지 블로그(http://blog.naver.com/hiharachi)를 통하여 광화문 5분 출구에서 지령을 받아라는 공지만 볼 수 있었습니다.
▲ 플래시몹 당일에만 받을 수 있는 지령서(?)
▲ 춤 연습을 위한 위치를 설명해주는 MJ마스크를 쓴 스텝분들
중간중간에 위와 같이 하얀색 막대 풍선을 들고 있는 스텝분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위치를 알려주고 있어서 쉽게 플래시몹에 참가할 분들이 모여있는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플래시몹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는듯이 방송국에서도 촬영을 나와서 스텝분들께 인터뷰를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YTN과 SBS 기자분들이 오셨더군요. 29일날 뉴스에 나왔을까요?
청계천이 시작되는 소라조형물쪽으로 가보니 춤 연습을 위한 분들이 모여있다가 연습을 위해서 이동을 해서 HJ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한번 따라가보았습니다.
▲ 위 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CX100 으로 촬영되었습니다.
방해가 될까봐 멀리서 줌을 당겨서 찍었는데 큰 흔들림이 없이 역시 잘찍혔습니다. 역시 캠코더는 소니 핸디캠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실제 연습하시는 영상을 바로바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좀 더 멋진 플래시몹을 위해서 스텝분들이 일반 참가자분들께 춤을 가볍게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자발적으로 모여서 춤을 연습하고 한번에 플래시몹을 펼칠 수 있다는 열정에 마이클잭슨도 감탄할 것 같습니다.
2시즘이 되자 사람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세종문화예술회관 앞에 가보니 벌써 방송국 분들은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계시는 군요. 한산하던 세종문화예술회관 앞이 플래시몹에 참가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귀여운 악어 케릭터 옷을 입고온 소녀도 보입니다. 정말 모인 사람들은 마이클잭슨을 추모하려는 의미도 있지만 하나의 축제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같은 춤을 추기 위해서 모이는 축제. 멋집니다!!
드디어 시작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빨간색 옷을 입은분이 먼저 나오셔서 춤을 추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우아~ 정말 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 사람들의 환호가 곳곳에서 나오면서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열정적인 무대로 만들었습니다.
▲ 위 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CX10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춤을 추는 사람들도 구경을 하는 사람들도 모두 한몸이 된 듯합니다. 낮에 이루어진 플래시몹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두번째 장소인 영풍문고 앞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29일 하루동안 낮에 종로에서 2번 대학로에서 2번 이렇게 총 4번의 플래시몹이 있었습니다.
저 HJ도 하얀색 막대 풍선을 따라서 두번째 플래시몹 장소인 청계천 영풍문고 앞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바로 이 거리에서 두번째 플래시몹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평소에는 역시 한가로운 모습이네요. 하지만 곳있으면 이곳은 마이클잭슨의 열광적인 무대로 바뀌겠죠?
역시 방송국분들이 벌써 와계셔서 자리를 잡고 계시는군요. HJ도 뒤질새라 자리를 잡고 소니 핸디캠 CX100을 준비합니다.
▲ 위 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CX10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두번째 플래시몹도 첫번째와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빨간색 옷을 입으신 분이 앞에서 춤을 추시고 다른 분들이 동조를 하면서 멋진 광경을 만들어내는 군요. 조용하던 거리가 멋진 춤 공연으로 메꾸어지는 순간입니다.
저녁 대학로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멋진 플래시몹이 이루어졌겠죠? 처음에 HJ도 플래시몹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정말 이루어질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실제로 보고 나니 다음번 플래시몹이 있다면 꼭 참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단순히 즐기고 끝나는 문화가 아니라 어떤 의미를 담아서 전달 할 수 있는 플래시몹. HJ에게도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작은 크기에 소니 핸디캠 HDR-CX100을 가지고 다니면서 바로바로 찍을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멋진 장면을 찍을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위 사진들은 모두 영상을 찍은 CX100으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따로 디카가 없어도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었죠? 작은 크기에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는 소니 핸디캠 HDR-CX100 정말 훌륭한 선택입니다.
이상 마이클잭슨 추모 플래시몹 현장에서 HJ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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