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 동동이의 탄생과, 2010년 소니 핸디캠 공식 체험단 선정~
겹경사로 웃음이 떠나지 않으신다는 동동맘님의 체험기 두번째입니다~
사랑스러운 동동이를 만나러 함께 가보아요~
겹경사로 웃음이 떠나지 않으신다는 동동맘님의 체험기 두번째입니다~
사랑스러운 동동이를 만나러 함께 가보아요~
2009년 8월 3일. 동동이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작업?에 몰입한 결과
너무나 감사하게도 동동이가 한방에?? 우리 곁으로 왔다.
모든 엄마 아빠들이 그렇듯이 보기 힘든 초음파 사진을 꺼내 들고 아빠 닮았네 엄마 닮았네를..
우리 부부도 했다.ㅎㅎ
결혼 전, 아이없이 사는 것도 나름 괜찬을 꺼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막상 아이를 가지게 되니 그 모든 생각들이 참..
한심한 생각이었음을 느꼈다.
우리 부부는 기쁨과 설렘의 마음으로 열 달을 기다렸다.
안 그래도 신혼이었지만 또다시 신혼의 기분을 느끼며, 이런 짓까지 해가며..ㅎㅎ
뱃속에서부터 남다른 동동이.
엄마를 닮은 건지 동동이는 구석을 좋아라 했다. 막 달이 다가오자 내 배 모양이 아주 자주
저런 식으로 한쪽으로 기우는 게 아닌가.. “으… 여보 내 배좀 봐봐… 우리 동동이가 또 구석에서 자..”
“허..참.. 그 녀석.. 특이하기도 하지~ㅎㅎㅎ”
아빠 눈에는 모든게 그저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한가보다.
그러던 3월 11일 오전 11시!!
몇 일전부터 묵직하던 배가 무거워지더니 출산 임박을 알리는 이슬을 보게 되었다.
드디어 동동이를 볼수 있겠구나..
마음이 다급해진 엄마 아빠는 그날밤 HDR-XR550로 동동이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로 했다.
12시가 넘은 야심한 시간 아빠의 영상 편지.
찍는 내내 어찌나 손이 떨리던지, 혹여나 영상이 덜덜 떨리게 나올까 걱정했지만
내 손 위에서 부들부들 떨리던 HDR-XR550에서 나온 영상에는 정말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거기다 HDR-XR550은 얼굴인식 기능과 스마일 셔터 기능으로 아빠 얼굴을 알아서 인식하며
초점도 맞춰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진으로 찍어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동동이가 나온다는 생각에 정신이 없어서... ㅠㅠ
아무튼 흔들리는 캠코더에서 나온 영상이 흔들리지 않는다니... 허허허.
신기할 따름이다.
▲ 이 동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XR550으로 촬영되어 웹용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원본의 1/10 용량)
정말 심하게 손을 떨면서 찍은 것 같은데, 화면은 꼭 삼각대를 쓴 것 같다.
나중에 찍은 파일을 컴퓨터로 보면서 너무 신기해서,
밖에 나가서 다시 한번 테스트 해 보기로 했다.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은가!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아빠의 영상이 끝나고 이제 엄마의 영상을 찍으려는데.. 가장 두려운 것은 내 살.. 허허허
임신하고 25키로가 찌면서 나는 어디서나 한발 뒤로 물러나 있었다.
특히나 사진촬영은 더 더욱이 사양하고 있던 터라.. 많이 고심이 되었다.
”괜찮아 예뻐!! 내가 예쁘게 찍어줄게!!” 라는 남편의 말을 믿고 찍었지만
영상을 확인하고...
내가 얼마나 살이 쪘는지 실감했다.
...ㅠㅠ
결국 다음날 남편이 출근하고 다시 HDR-XR550를 꺼내 들고는 어떡하면 조금이라도 덜 쪄 보일까
각도를 재가며 재 촬영 강행. 다행히도 리모컨이 있어서 혼자 촬영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정말이지.. 한..20번은 찍었나 보다. 유쾌하고 재미있게 찍고 싶었는데 막상 녹화가 되면
갑자기 마음이 쨘~~해 지는 것이 내가 엄마가 되는구나.. 눈물까지 핑도는게 아닌가???
결국 나도 무난하고 평범한 영상편지를 찍게 되었다.. 험험
▲ 이 동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XR550으로 촬영되어 웹용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원본의 1/10 용량)
3월14일!! 5분간격으로 진통이 시작되었다.
남편과 이른 아침 병원으로 출발하며 오늘밤 1박2일은 병원에서 보겠구나~ 했었지만…
나의 진통은 15일까지 이어졌고,
15일 오전 10시 28분, 죽을 고비를 넘기고서야
동동이가 세상에 나와주었다..
이것이 나의 출산 동영상이다...
라면 얼마나 좋을까...
나도.. 위와 같은 출산 동영상을 기대했다
허..허허 얼마나 아름다운가.. 붓기 없는 미모.. 올바른 각도!!
허나 출연자인 나는 무려 25키로가 쪄있었고,
거기다 이틀 동안의 산고 끝에 온몸은 지하 천연암반수를
모조리 빨아들인 것처럼 팅팅 부어있었다.
거기다 긴장할 데로 긴장한 남편은 덜덜덜 떨며 올바르지 않은 각도에서 나를 찍어주었다...
▲ 이 동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XR550으로 촬영되어 웹용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원본의 1/10 용량)
누…누구…. 사람이 저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구나.. 다시한번 느낀다..
거기다 HDR-XR550 화질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 잡티까지 다 보이는구만!!! ㅠㅠ
동동이를 처음 본 소감..을 말하자면.. 너무 못생겨서 충격이었다.
엄마 아빠 그 누구도 닮지 않은 외모와.. 힘주는데 실패하여 머리가 꼬깔모자를 쓴것처럼
되어있지 않은가? 하지만.. 마냥 이쁘고 행복해 하는 아빠덕분에 외모는 나중에 돈으로 해결?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쿨하게 접었다.
▲ 이 동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XR550으로 촬영되어 웹용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원본의 1/10 용량)
모든 신생아 들이 그렇듯이 동동이도 항상 잠만 잔다..ㅎㅎ
동동이 낳고 처음 먹는 밥!! 이틀만에 드디어 밥을 먹는구나..
근데.. 누..누구???
드디어 동동이를 안아보는 아빠..
어찌나 흐믓해 보이시는지.. 다시 봐도 믿기 지가 않는다. 내가 저 아이를 낳았어!!!
출산을 한달 앞둔 오빠와 새언니..
동영상만 찍느라 두 분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드리는 걸 깜박 했었는데,
HDR-XR550의 스마일 셔터 기능으로 자동으로 찍혀 있던 사진이다.
정말 자연스럽게 잘나온듯!!!
다음달이 예정일인 새언니는 신기해 하면서도 두려움에 후달달 떨었다..
왜냐면.. 내가 겁좀 줬거든… 허..허허허
상상 그 이상 이니라!!!
하루하루 사람다워 지는 동동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동동이가 이렇게 우리곁에 왔다.
사람들 말로는 앞으로 고생문이 훤히 열렸다고들 하지만… 설마, 출산의 고통만 할라구!!
동동아~ 엄마랑 아빠랑 우리 잘~~~해보자!!!
'FULL HD 3D > 핸디캠 체험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교할 수 없는 넘사벽 캠코더 HDR-CX550을 만났다. JP의 Professional HDR-CX550 [0] (0) | 2010.04.23 |
---|---|
HDR-CX550 , 두근거리는 첫 만남! 서영이맘 쫑아의 개봉기~ (0) | 2010.04.19 |
소니핸디캠 DCR-SX83 개봉기 - 컴팩트 사이즈 소니핸디캠 기능을 살펴볼까!! (0) | 2010.04.04 |
둘째 탄생을 앞두고 '웃어요'의 집에 아주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어요! 2010년형 소니 핸디캠 HDR-XR350 반가워~ (0) | 2010.04.03 |
두근두근 첫만남! 로제브라운의 스타일리쉬 캠코더 소니 핸디캠 HDR-CX350과 통통희망이네 심희망님의 첫만남! (0) | 2010.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