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6시간쯤 되었을 때의 모습이다.
실로 충격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면… 너~~~무 못생겨서.
아이를 보고 충격에 휩싸인 엄마.
남편은 무조건 예쁘다고 하지만, 솔직히 내 눈엔.. 정말이지.. 답이 안 나왔다.
다음날.. 남다른 먹성을 자랑하는 동동이
딸인데.. 다시 봐도 찢어진 눈에 길쭉한 머리 왕성한 식욕.
대체 어떤 아이가 되려고 이러는 걸까.. 갑갑 시러웠다.
생후 10일쯤 되자 먹성 덕분에 볼따구?가 토실토실해 지기 시작했다.
눈에 붓기도 좀 빠졌지만.. 여전히 길쭉한 머리.
더군다나 조리원 엄마 중 하나가 아들이 잘생겼다며 칭찬하는 게 아닌가!!!
아들이 아니에요...
조리원에서의 동동이~
어찌나 꿀꺽꿀꺽하며 잘도 먹는지~~ㅎㅎㅎ
우리가 이때 기억하는 동동이의 모습은..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였다.
집으로 온지 이틀째~ 이쯤 되자 볼살이 더욱 통통해지기 시작
가끔 백일쯤 된 아이들 중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토실토실한 아이들을 본 기억이 있다.
내 딸도 그럴려나??
이땐 엄마 아빠가 열심히 동동이를 불러봐도 쳐다 보지도 않고 멍~~하니 한곳만 주시하곤 했다.
아직 시력이 잘 발달이 안된 상태라~
이때쯤에 아이들이 눈동자가 몰려서 사시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아빠는 그런 동동이를 보고 너무 놀래서 나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불꺼진 방에서 인터넷 검색을 했다고 한다 ㅎㅎㅎㅎ
생후 40일.
볼살이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얼굴에 있던 태지도 거의 없어졌다.
하지만 여전히..참…… 잘생겼다.
40일이 넘어서면서.. 자면서 저렇게 거품을 물기 시작했다.
이마저도 난 그닥 걱정하지 않았는데 아빠는 또 지레 겁먹고
마찬가지로 불꺼진 방에서 혼자 인터넷을 검색하곤 헀단다..
여보…. 제발 나한테 먼저 물어봐줘..
생후 50일 경과!
이사진으로 말하자면..
동동이가 혼자 놀고 있을 때 열심히 다리 들기 운동을 하는데 이상한 시선이 느껴졌다.
쳐다보니 동동이가 목을 젖히고 날 보고 있는 거 아닌가???
아마도 이맘때부터 엄마가 만든 모빌을 열심히 보기 시작했다.
이쯤 되서 HDR-XR550의 가장 궁금했던 기능 골프 샷!!을 한번 실험해 보기로했다.
움직이는 뭔가가 필요했는데 혼자 찍으려니 모빌뿐이었다.
1에서 골프 샷!!메뉴를 선택하면 2와 같이 녹화 화면이 뜬다.
일반 녹화 화면과는 달리 가로 화면이 아닌 세로화면~
일단 모델은 토끼양.
집에 달려있는 모빌을 흔들며 촬영!!!
헐~~ 신기할 따름이다~ 왜 골프 샷 이라고 하는 줄 알겠구랴
운동선수나 야외에서 특별하고 재밌는 촬영을 원할 때 이 기능을 쓰면 좋을 것 같다.
동동이가 좀더 크면 야외에 나가서 번쩍 번쩍 뛰는 모습을 이 기능으로 한번 찍어봐야겠다~
신기하기도 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겠는데...
아무래도 잘 와닿지 않는 것 같아서
회사 축구부에 있다는 신랑 후배에게 부탁을 해 보았다.
골프샷으로 축구 슛을 찍으면 어떻게 나올까?
오오! 바로 이거로구나 골프샷!
너무너무 신기하다.
정말 골프스윙이나 운동선수의 동작을 분석하기에 좋은 기능 같다.
자 다시 동동이 소식~
70일이 가까워 올쯤.. 한번 아파서 병원복도 입어주시고~
저렇게 하고 병원 복도를 돌아다니면 환자 보호자들이고 간호사 들이고 달려오곤 했다.
“어머~~ 너무 귀여웡~ 아드님이 어쩜 이리 똘망 똘망 잘생겼데요??”
“딸… 입니다.”
“………………..”
70일!! 자 백일촬영이 다가오고 있다!!
고개들이 연습!!!
볼따구 흘러 내리는구나!!!
그리고 80일!!!
이젠 엄마 아빠를 알아보는지 시선도 따라오고, 조금 큰소리나 행동에도 어찌나 잘놀래는지
요즘은 내 집에서 재채기도 크게 못하고 있다.
하지만 보너스로 엄마가 재롱을 좀만 피워주면 이렇게 활짝 웃어주곤 한다.
여전한 먹성~
동동이가 한달을 넘어설 무렵이 가장 힘든 시기였다.
아이는 이유없이 하루 4시간을 울기도 했고, 우유도먹지 안으려고 했고 울다가 토하기 일수였고…
으… 정말 여기가 지옥이구나 싶을 정도였다.
그 시절 누군가가 나에게 ”애 이뻐??”라고 물으면,
“어~ 이뻐.. 너 가질래?? 가졌다가 3개월 있다가 꼭 돌려줘!!!”라고 말하곤 했다~ㅎㅎ
지금은 사람들이 물으면 “이제 좀 키울만 합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동동이는 잘 먹고 잘놀고 잘싼다..
이 모든 시간은 HDR-XR550과 함께 했다.
80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동동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의 분량이 굉장하다.
조금 찍다 보면 용량이 부족해 아이의 사진과 영상을 지워야 할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HDR-XR550의 240G 하드디스크는 아직 다 차려면 한참 멀었다. ^^
HDR-XR550이 없었다면 모두 담을 수 없었겠지???
이제 곧 백일~ 기다려 진다.
이 컨텐츠는 2010년 소니 핸디캠 HDR-XR550과 공식 체험단 '동동맘'님의 체험 후기로
본문에 쓰인 모든 사진과 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XR55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일부 비교 내용 제외)
본문에 쓰인 모든 사진과 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XR55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일부 비교 내용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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