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으로 봄과일 딸기 따기 체험을 했어요~ 서영이와 같이 자연학습체험 나들이 다녀왔어요 ^^

4월이 시작되고 나니 제일 기다려 지는게 바로 체험나들이에요.
서영이가 유치원에 다니지 않았을땐 친구들과 계절마다 바뀌는 체험 나들이 다니느라 참 바빴는데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는 그런 나들이 한번 가는게 힘들어 졌어요. 

그래도 봄이 됐으니 봄과일의 여왕!! 딸기 따기 체험을 안 갈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주말 쉬고 싶어하는 신랑 옆구리 콕콕 찔러서 양평에 있는 농장으로 딸기 체험 다녀왔답니다. ^^

사진 속의 딸기를 따겠다고 진심으로 애쓰는 서영 ㅎㅎ

양평 두물머리 쪽에 크고 작은 체험 딸기 농장들이 모여 있어요.
수도권에서 아마도 제일 가깝고 규모도 크고 구경거리도 많은 곳이라
봄이 되면 많은 가족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그 중에서 쫑아네 가족이 찾은 농장은 [어린농부] 딸기농장이에요.

집에서도 딸기를 키울 수 있도록 딸기 모종을 심어 왔어요.


(HD로 선택해서 보시면 HDR-CX550의 원본 화면과 가장 비슷하게 보실 수 있어요.)

농장 아저씨의 능숙한 손놀림과는 달리 행여라도 작은 잎이라도 다칠까 싶어
흙 하나도 조심조심 다루는 서영이의 어설프지만 예쁜 손놀림. ^^

딸기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꾹꾹 흙을 눌러주는 모양새를 보니
곧 집에서도 싱싱한 딸기를 따 먹을 수 있겠네요.^^

딸기 모종을 심고 이제 본격적으로 딸기를 따러 비닐 하우스 안에 있는 딸기밭으로 고고씽~

길다란 딸기 밭에 주렁주렁 달린 빨간 딸기들, 그 향이 어찌나 달콤한지
보는 것 만으로도 침이 고이더라구요.

이렇게 하얀 꽃에서 샛빨간 딸기가 열린다는게 넘 신기해요.

한줄기에서 대롱대롱 열린 딸기 가족인데 어느 것은 빨갛게 익었고 어느 녀석은 아직 다 자라지도 않았어요.
그 모습이 꼭 올망돌망 모여사는 옛날 우리내 모습 같아서 웃음이 나네요.^^

빨갛게 잘 익고 커다란 딸기로만 찾아서 딸기 따기 시작~
해를 받아 비닐 하우스 안은 뜨끈뜨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가면서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열심히 따고 있어요.

그냥 막 잡아 당겨서 따면 뿌리가 흔들리기 때문에
손가락을 브이 모양으로 만든 다음 딸기를 끼고 감싸 안듯이 꺽어서 살짝 당겨주면
똑! 하고 딸기가 잘 따진답니다.

(HD로 선택해서 보시면 HDR-CX550의 원본 화면과 가장 비슷하게 보실 수 있어요.)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어 딸기를 감싸야 하는데 자꾸만 손등쪽으로 딸기를 잡는 서영. ㅎㅎ

올해는 겨울날씨가 좋지 못해 작년에 비해 딸기가 많이 열리지 않았다고 하셨는데도
정말 크고 빨간 딸기들이 많았어요.
큰 딸기를 발견할 때마다 좋아서는 엄마한테 자랑하는 것도 잊지 않네요.^^

큰 딸기를 딸 때는 크니 신기해서 자랑하고 작은 딸기를 딸 때는 자기 처럼 귀엽다나.. 그러면서 자랑하고 ㅎㅎ


(HD로 선택해서 보시면 HDR-CX550의 원본 화면과 가장 비슷하게 보실 수 있어요)

이젠 딸기 따는 방법도 잘 알고 큰 딸기로 골라 따는 것도 잘 알고, 완전 딸기 아가씨가 다 됐어요.^^

달큰한 딸기 냄새를 맡으면서 그냥 지나쳐 간다면 우리 먹보 서영이가 절대 아니죠 ^^*
무농약으로 키워진 딸기라서 따서 바로 먹을 수도 있으니
울서영이 한 손으로는 따고 다른 한 손으로는 먹고. ㅎㅎ

체험이 다 끝나 모두 딸기 밭을 나왔는데도 전혀 아랑곳 않고 열심히 딸기 먹고 있어요. ^^;;

쫑아네 세 식구가  딴 딸기랍니다.^^

누가 딴 딸기인지 표시를 해달라기에 위에 이름을 쓰자고 했더니 자기는 서영공주,
아빠는 사랑해요, 엄마는 바보 라고 적네요.
역시 딸은 아빠 사랑인건지... 괘씸한 녀석. ^^

딸기 밭의 사진들이나 그동안 서영이와 나들이를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시면서
어쩜 얼굴이면 얼굴, 풍경이면 풍경, 어두울때나 걸을때에도 어쩜 그렇게 사진을 잘 찍냐는 칭찬을 좀 받았답니다^^
처음 소니핸디캠을 만났을때 말씀 드렸던 것 처럼 쫑아는 완전 기계치거든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 카메라를 갖다 줘도 그저 똑딱! 하고 촬영 버튼만 누를줄 아는 ^^*

이렇게 사진촬영에 초보인 쫑아가 전문가처럼 완벽한 모습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던건
[소니핸디캠 HDR-CX550] 의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 <iAUTO> 때문이었어요.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때 화면속에 들어오는 90여가지의 여러 상황에 맞게
착착 알아서 찍어주는 [소니핸디캠 HDR-CX550] 의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 <iAUTO>

이젠 [소니핸디캠 HDR-CX550] 의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 <iAUTO> 로 전문가의 사진을 찍어보세요.

[소니핸디캠 HDR-CX550] 의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 <iAUTO>
이름이 조금은 낯설어서 그 동작도 힘들거 같다는 생각은 노!!노!!
전에 보여드렸던 나이트샷 바로 옆에 눈에 잘 띄는 초록색으로 <iAUTO> 메뉴를 콕! 한번만 눌러주면 바로 실행됩니다.

메뉴를 누르면 바로 화면에 <iAUTO>가 딱 떠요
그리고 옆에 지금 카메라와 찍어야 할 대상에 맞는 메뉴아이콘이 함께 뜬답니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캠코더를 잠깐 의자 위에 올려 두었더니 그것 인식하고 바로 삼각대 상황으로 바뀐거랍니다.
완전 신기해요.^^

가끔 서영이를 찍다보면 인물사진과 아기의 메뉴 아이콘이 번갈아 가면서 나올 때가 있어요.
아마도 아기의 얼굴 인식은 얼굴 크기로 정하는거 같은데
울서영이의 남다른 통통 얼굴이 가끔은 아기와 어른의 경계를 넘나 드는거 같아요. ^^*

 

딸기 따기 체험이 다 끝나면 이렇게 멋진 놀이기구??도 타 볼 수 있어요.
위로 올라 갔다가 내려오는 요 놀이기구는 다른 그 어느 곳도 아닌 이곳에서만 탈 수 있답니다. ㅎㅎ

딸기 따기 체험을 마친 후에는 가까운 두물머리로 산책을 다녀왔어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라 두강이 만나는 곳, 그래서 두물머리랍니다.

구름 한점 없이 너무나 맑은 하늘이에요.
요즘 봄은 황사 때문에 이렇게 깨끗한 하늘 보기가 너무 힘들어 졌는데
확실히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면 이렇게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네요.

이강이 남한강인지, 북한강인지... 다리 건너로 보이는 곳에서 두 물줄기가 만난답니다.

강줄기를 따라 길게 산책로가 나있는데 아직은 꽃도 안피고 나무잎도 없고 조금은 스산하네요.

언뜻 보면 봄이 아닌 가을처럼도 보이는 풍경이에요.
얼릉 봄이 왔음 좋으련만...^^

이젠 이렇게 찍은 사진만 봐도
[소니핸디캠 HDR-CX550] 의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 <iAUTO> 의 어떤 메뉴아이콘들이
액정 화면에 떠 있었을지 상상이 가요.^^

얼굴이면 얼굴, 풍경이면 풍경, 걸어다니는 모습, 어두운 곳의 모습,
카메라 렌즈가 잡는 모든 모습들을 파악해서 최고의 조건으로 찍어주는
[소니핸디캠 HDR-CX550] 의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 <iAUTO> 가 있어서
오늘도 서영이와의 봄나들이가 너무나 행복한 쫑아랍니다. ^^

▶ [소니 핸디캠 HDR-CX550]과 함께 한 이야기 ◀
 
▶ 두근두근 첫만남 - 생생 개봉기. http://www.thehandycam.co.kr/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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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따기 체험 농장 - 자동인식 iAuto 로 전문가처럼 찍어요. http://www.thehandycam.co.kr/529

※ 이 체험기는 2010년 소니 핸디캠 맘스홀릭 체험단 '쫑아'님의 수기입니다.
원문은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imsanbu/1225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