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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IVE/챌린지 핸디캠

홍대 인디 밴드 어쿠스틱 듀오 '라온제나'와 함께한 월드컵 응원과 거리 공연~! JP의 Professional HDR-CX550 [1]


가정용 캠코더 중 현존 최강으로 단연코 추천할 수 있는 캠코더 소니 핸디캠 HDR-CX550!
체험단을 통해 내가 하고자 한 것은 HDR-CX550의 뛰어난 성능을 활용해 실제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일이었다.

이번 작품을 위해 최종 섭외된 팀은 국내 시장에는 조금 신선한, 어쿠스틱 기타와 젬베이(Djembe : 서아프리카 토속 악기에서 유래된 경쾌한 타악기)를 활용해 소박하면서도 멋진 노래를 들려주는 인디 밴드 '라온제나'이다. 현재는 거리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호흡하고 있으며, 조만간 TV를 통해 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라온제나'라는 이름은 지금은 잊혀진 옛 우리말로, '즐거운 나' 라는 의미라고 한다.

첫 뮤직비디오 제작 회의를 위해 보컬 겸 젬베이스트인 박래원군을 만났다.
마음을 맑게 해 주는 그들의 음악처럼 꾸미지 않은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의 아이디어를 논의하던 중, 좋은 가사가 떠올랐다며 즉석에서 카페 영수증 뒤에 가사를 메모하는 박래원군.
그의 모습에서 열정과 아티스트다운 자세가 느껴진다. 어디 한번, 가사를 슬쩍 살펴볼까?




슬그머니 못 본 체 하며 소니 핸디캠 HDR-CX550의 줌 기능으로 가사를 훔쳐보자.
풍부한 기능으로 본체를 꽉꽉 채우고도 광학 10배 줌을 탑재한 HDR-CX550 덕분에 '그대 향기로 내 마음이 가득해' 라는 새로운 가사를 훔쳐볼 수 있었다.
줌 인 상태에서도 또렷한 접사능력으로 정확한 초점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듀얼레코딩 기능을 통해 촬영 중에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소니 핸디캠 HDR-CX550!




1차 회의가 끝난 후, 영상 자료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이다.
어? 셔터를 누른 적이 없는데...

알고보니 소니 핸디캠의 얼굴인식/스마일 셔터 기능으로, 환하게 웃는 박래원군의 미소를 자동으로 포착한 사진이다.
아래에 소니 핸디캠의 촬영 중 화면을 재구성해보았다. 아래 사진과 같이 줌인/아웃과 녹화 버튼이 터치스크린에 나타나고, 동시에 화면 속 인물의 얼굴도 인식하여 자동으로 세팅을 맞춰준다.


이렇게 얼굴을 인식한 채로 영상을 담으며 대기하고 있다가, 화면 속 인물이 웃거나 미소를 지으면 자동으로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준다!
실제로 테스트해보면 놀랄 만큼 굉장한 인식률을 보여준다는데,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소니에서는 무려 백만명의 얼굴 정보를 분석했다고 하니... 기술의 명가 다운 엄청난 장인정신이 아닐 수 없다.

박래원군의 간단한 인삿말, 영상을 통해 만나볼까?






1차 뮤직비디오 회의가 간단히 끝나고, 오늘은 라온제나의 팬들과 모임을 갖고 함께 월드컵 그리스전 응원을 하는 날이라고 한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거리 공연을 시작한 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팬클럽이 있어 VIP 회원들만 모임에 참가할 수 있다니...

아직은 소박한 모임이지만, 라온제나의 팬미팅 겸 월드컵 거리 응원을 동행 취재 해 보았다.




팬들이 준비해 온,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갖가지 응원도구들을 만져보며 즐거워하는 라온제나.
26, 27의 아직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풋풋함이 느껴지는 성실하고 젊은 뮤지션들이다. ^^

굉장히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거의 찾아보기 힘든 소니 핸디캠 HDR-CX550의 저조도 촬영 능력.
Exmor R CMOS 센서 덕분에 화면에서 가장 어두운 그림자 속까지 생생하게 찍어준다.




응원 하면 타악기가 빠질 수 없듯, 잼베이스트 래원군도 잼베이를 꺼내 그루브한 응원 연습을 해 본다.
영상으로 살펴보면 소니 핸디캠 HDR-CX550의 놀라움을 더욱 느낄 수 있다.


굉장히 소란스러운 술집에서 음향을 담기 위해 별도의 사운드 장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놀랍다.
단지 조금 뒤로 떨어져서 3배 줌 상태로 촬영했을 뿐이고, 소니 핸디캠의 줌마이크 기능 덕분에 주위의 소음은 작게, 캠코더가 바라보고 있는 래원군의 잼베이 소리는 더욱 선명하게 녹음이 되었다.

게다가 사진이라면 조리개를 열고 셔터 스피드를 늦추면 되지만, 이렇게 어두운 술집 내부에서 60프레임의 매끄러운 동영상으로 담아낸 화면에 이정도로 노이즈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소니 핸디캠에 탑재된 Exmor R CMOS 센서의 저조도 촬영 능력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영상 작업을 할 때 늘 가장 아쉬운 것은 조명이 충분하지 않을 때 생기는 디지털 노이즈 (화면의 지글거림)인데, 소니 핸디캠 HDR-CX550이라면 노이즈에 대한 고민을 크게 덜 수 있다. 빛에 두 배 민감하다! 라는 말, 괜한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두근 두근, 손에 땀을 쥐며 함께 응원중인 인디 뮤지션과 팬.
슈퍼스타에게서는 느끼기 힘든 그들의 순수하고 단란한 모습이 더욱 보기 좋다.




그리스전 경기가 승리로 끝난 후, 술집 밖 길거리에서 붉은악마의 응원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스전을 승리하면 팬들을 위해 특별 거리공연을 해 주기로 약속했다는 라온제나.
라온제나와 함께 거리로 나가 거리의 응원 열기를 느껴보았다.



캠코더를 핸드헬드로 들고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대는 거리를 걸으며 온통 어두운 야경을 담았는데도
최강의 손떨림 보정이라고 불리는 소니 핸디캠 HDR-CX550의 3방향 뉴 광학식 액티브모드 스테디샷 덕분에 스테디캠처럼 안정적인 화면을 얻었으며, 밤거리의 야경을 담은 화면조차 노이즈를 거의 볼 수 없는 높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었다.


신촌 공원에 도착해 거리 공연을 준비하는 라온제나.


불빛이 적은 어두운 밤거리, 빗물에 젖은 나무바닥에 반사된 가로등의 역광.
최악의 촬영 조건에서도 인물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소니 핸디캠 HDR-CX550의 촬영능력에 박수를 보낸다.


한 대의 어쿠스틱 기타와, 토속적인 타악기 젬베이.
최소한의 악기 조합으로 독특하고 미니멀한 음악을 통해 깊은 감수성을 전달하는 그룹 라온제나.

그들의 열정과 앞날에 화이팅을 외치면서, 라온제나와 HDR-CX550의 첫 만남은 이것으로 마무리한다.

다음에는 뮤직비디오에 사용될 실제 공연 장면을 HDR-CX550으로 촬영해보면서 라온제나의 음악을 만나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