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소주를 한 잔 마시고 잠든 탓에 정말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새벽 4시 반에 오로지 정동진 해돋이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차갑고, 짜고, 달착지근한 새벽 바닷 바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정동진 해돋이를 보려고 준비하고 있었고
성질이 급한 몇몇 사람들은 벌써 삼각대를 세우고 찰칵 찰칵 셔터음을 내고 있었다.
말갛게 씻은 얼굴, 해야 솟아라.
왠지 가슴 한구석이 얼큰해져오는 정동진의 해돋이.
DSLR 렌즈로는 이만한 크기가 한계인데...
숙연함에 젖고 있을 새가 없다~ DCR-SX44로 생생한 정동진 일출의 영상을 담아야지!
일출, 일몰 샷을 담을 때는 망원 렌즈로 줌인을 하는 것이 좋다.
표준 화각 이하의 렌즈로는 태양 정도로 멀리 있는 피사체가
정말 작게 나오기 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DCR-SX44의 줌 성능을 십분 활용해서
바다 위로 떠올라오는 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보았다.
결과물은?
애국가가 들려올 것 같은 영상~ ^^
마지막에 최대 줌을 해보니
왠지 불덩어리같은 태양의 모습이 잘 익은 사과 같기도 하다.
또 이 따뜻한 색감에는 한가지 비결이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DCR-SX44의 '장면 선택'기능.
야경, 설원, 불꽃놀이 등 10여가지의 장면 선택 중에서
'일출 & 석양' 모드를 선택해 이렇게 은은한 태양 빛을 잘 살려 찍어주었다!
이것이 주먹만한 괴물 DCR-SX44의 해돋이 촬영 능력!
해돋이를 보고 난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아와 기절...
왠지 가슴 한구석이 얼큰해져오는 정동진의 해돋이.
DSLR 렌즈로는 이만한 크기가 한계인데...
숙연함에 젖고 있을 새가 없다~ DCR-SX44로 생생한 정동진 일출의 영상을 담아야지!
일출, 일몰 샷을 담을 때는 망원 렌즈로 줌인을 하는 것이 좋다.
표준 화각 이하의 렌즈로는 태양 정도로 멀리 있는 피사체가
정말 작게 나오기 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DCR-SX44의 줌 성능을 십분 활용해서
바다 위로 떠올라오는 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보았다.
결과물은?
애국가가 들려올 것 같은 영상~ ^^
마지막에 최대 줌을 해보니
왠지 불덩어리같은 태양의 모습이 잘 익은 사과 같기도 하다.
또 이 따뜻한 색감에는 한가지 비결이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DCR-SX44의 '장면 선택'기능.
야경, 설원, 불꽃놀이 등 10여가지의 장면 선택 중에서
'일출 & 석양' 모드를 선택해 이렇게 은은한 태양 빛을 잘 살려 찍어주었다!
이것이 주먹만한 괴물 DCR-SX44의 해돋이 촬영 능력!
해돋이를 보고 난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아와 기절...
열 시 쯤 다시 눈을 떠 나와 보니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밝은 날씨,
현지에 사시는 아주머니들께서는 미역을 말리고 계셨다.
해돋이가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또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인 어촌이기도 한 정동진...
정동진역.
해돋이 명소로서의 유명함에 비하면 소박하고 작고 사랑스러운 역이다.
해돋이 명소로서의 유명함에 비하면 소박하고 작고 사랑스러운 역이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정동진역은
그래도 해돋이 명소 답게 해 뜨는 시각을 대문짝만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그래도 해돋이 명소 답게 해 뜨는 시각을 대문짝만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함께 해돋이를 보고 돌아가는 듯 한 커플의 모습.^^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정동진역 풍경 속으로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정동진역 풍경 속으로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
아담하고 소박한 정동진 역. 역 뒤로는 산이 보이지만, 이 자리에서 뒤를 돌면
끝없는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끝없는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어젯밤 친구와 찾아가 보았던 크루즈형 호텔의 모습도 저만치에 보인다.
다음에 꼭 묵어보리라 ^^
다음에 꼭 묵어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