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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핸디캠 여행기

국내 최초의 저수지, 제천 의림지의 가을! 추천 캠코더 소니 NEX-VG10 과 함께 한 가을 나들이~

이 포스트의 모든 사진과 영상은 삼각대 및 일체의 장비 없이
핸디캠 NEX-VG10과 E-마운트 슈퍼 줌렌즈(기본 제공 렌즈, F3.5 18-200mm)만으로 촬영되어 수정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 소니 핸디캠 가족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하늘이 높은 가을은 역시 단풍과 낭만을 좇아 산으로 들로 여행하는 맛이겠죠? 깊어가는 10월의 휴일에, 손감독도 국내 최초의 수리시설 제천 의림지를 찾아가 보았답니다. 캠코더의 새로운 지평을 연 NEX-VG10과 함께요~


충북 제천 시내에서 버스로도 몇 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의림지가 있답니다. 신라 진흥왕때 우륵이 처음으로 저수지를 만들고, 그 후 역사적으로 몇 차례에 걸친 보수 끝에 마지막으로 1973년에 복구되었다고 해요.

오늘날의 의림지는 둘레 약 1.8km에 소나무숲과 정자, 놀이기구 등이 있어 제천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자리잡았답니다.
어디 한번, NEX-VG10에 담아 온 의림지의 풍경을 함께 살펴볼까요?


▲ 이 영상은 소니 핸디캠 NEX-VG10으로 촬영되어 수정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유튜브 플레이어 우측의 360을 누르시면 HD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손감독이 의림지를 찾은 날은 아침부터 하늘이 흐렸는데, 저수지 주위를 걷다 보니 금방 날이 개었어요. 개인 날씨는 촬영을 하기에도, 산책로를 걷기에도 정말 좋지만, 하늘을 배경으로 역광 촬영을 해야 할 때는 정말 골치거리죠. 하늘을 살리자니 피사체가 까맣게 나타나고, 피사체를 살리자니 하늘이 하얗게 날아가고...

그래서 이번에는 소니 핸디캠 NEX-VG10 에 있는 DRO 기능과 HDR 기능을 활용해보기로 했답니다. DRO 기능은 D-Range Optimizer의 약자로서 촬영중인 화면의 빛 분포에 최적화된 노출 계조를 찾아주는 기능이며, HDR기능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 순간적으로 3단계의 노출로 사진을 촬영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이 조화롭게 잘 나오도록 하는 기능이랍니다.


물론 DRO와 HDR을 선택한 상태로 하단의 '옵션'버튼을 눌러 값을 자동 또는 수동 조절값으로 조절해 줄 수 있답니다.
그럼, DRO와 HDR을 이용해서 촬영된 역광 사진을 한번 비교해볼까요? 사진 내의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들을 서로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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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핸디캠 NEX-VG10은 중급형 DSLR과 동일한 사이즈의 고감도 Exmor APS HD CMOS 센서와 함께, 촬영 중에도 모든 매뉴얼 수동 조작이 가능하여, DSLR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느낌의 고화질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고, 또 그런 촬영 기법을 그대로 영상서도 표현할 수 있답니다.

DSLR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인 아웃포커스 효과 뿐 아니라, 30초에서 1/4000 초까지 지원되는 셔터 스피드를 활용한 순간 포착 이미지도 표현할 수 있어요.


같은 분수를 동일한 앵글에서 셔터 스피드를 조작해 담은 사진이랍니다. DSLR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조리개와 셔터의 자유로운 수동 조절로 원하는 느낌의 이미지를 간단하게 담아낼 수 있어요. 또한 핸디캠 NEX-VG10 의 기본 슈퍼 줌렌즈에 들어있는 손떨림 보정 기능인 뉴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모드 덕분에 0.5초 이내의 장노출 사진은 삼각대 없이도 충분히 촬영 가능했답니다.

어떠세요? 현존하는 캠코더 최고의 센서와 DSLR의 막강한 이미지 표현력을 가진 세계 최초 렌즈 교환식 캠코더 핸디캠 NEX-VG10! 나들이 갈 때마다 큰 짐이 되었던 손감독의 출사 장비가 무척이나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올 가을이 가기 전에 핸디캠 가족 여러분도 NEX-VG10과 함께 시원한 가을 나들이 한번 떠나보세요!

손감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