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아가 어렸을땐 철쭉 보다 진달래가 더 흔하게 뒷산에 많이 피곤 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요즘엔 진달래꽃은 보기 힘들고 더 화려한 철쭉 꽃만 많이 볼 수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진달래와 철쭉을 잘 구별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그런데 참 고맙게도 집근처에 있는 한 회사에서 회사 뒷동산에 있는 진달래 꽃 동산을 이맘때쯤 무료로 개방을 해준답니다.
작은 동산 하나가 분홍색 진달래 꽃 천지가 되면 축제 비슷하게 진달래꽃 행사를 해주어
매년 진달래 꽃 마음껏 보고 올 수 있어요.
진달래 꽃처럼 표정을 지어 보란 엄마의 주문에
입은 앙 다물고 눈은 똥그랗게 뜨고 ^^
진달래보다 더 예쁜듯 새침 표정 짓는 서영이에요.
진달래 꽃나무는 다른 꽃나무들과 달리 키가 많이 크지 않아서 더 좋은거 같아요.
서영이의 눈높이에 딱 맞으니 꽃들을 자세히 볼 수 있거든요.
여린듯 얇은 잎은 살랑살랑 흔들리고 힘 없는 꽃가지는 쉽게도 부러지는 진달래꽃
오히려 아직 잎을 펴지 않은 봉우리가 더 강해 보이는 진달래꽃
그래도 철쭉 보다는 더 일찍 피니 더 강한 생명력이 있는 꽃인가봐요^^
(HD로 선택해서 보시면 HDR-CX550의 원본 화면과 가장 비슷하게 보실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말하고 움직이던 서영이가 갑자기 뭔가를 의식한 듯 말투도 행동도 어색해지고 있어요.^^;;
엄마랑 단둘이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산에 나타난 친구들 때문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쑥쓰럽기도 하고 그랬나봐요. ㅎㅎ
진달래꽃 무리에서 혼자 삐쭉 나와있는 강아지풀을 발견하고는
신기해 하면서도 그것 하나로도 재미있는 놀잇감을 찾은 듯 좋아하네요.^^
서영이의 웃음이 봄햇살보다 더 화사하게 퍼져요.
세상을 향해서 항상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웃을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조금은 힘들고 좌절하고 분노도 하겠지만
긴시간을 힘들어 하지 않고 잘 극복해내 결국엔 이렇게 멋지게 웃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정말 좋겠어요.
이 아이의 웃음을 지켜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고,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네요.
햇살처럼 부서지는 아이들의 미소는 세상 그 어느 꽃보다도 그 무엇보다도 더 예쁘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잖아요.
특히, 내 아이의 미소는 더더욱 세상을 달콤하게 만들구요.^^
이런 웃음을 평생 쭈~욱 지켜주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소니핸디캠 HDR-CX550]의
얼굴인식과 스마일 셔터로 순간으로 지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저장하세요.
아래에 있는 사진들은 쫑아가 직접 촬영 버튼을 눌러 찍은 사진들이 아니랍니다.
[소니핸디캠 HDR-CX550] 이 스스로 알아서 직접 찍은 서영이의 스마일 사진들이에요.
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껄요~^^
깜짝선물처럼 만난 친구들이 너무 반가웠던지 계속해서 웃음이 떠나지 않던 서영이의 얼굴. ^^
웃는 정면의 모습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옆모습까지도 웃고만 있다면 찰칵!!
작은 웃음까지도 놓치지 않고 찍어주는 [소니핸디캠 HDR-CX550]의 스마일셔터 기능 덕분으로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내 아이의 즐거운 모습을 다 찍을 수 있어요.
직접 찍고 있는 사람도 가끔은 그 순간에 촬영버튼을 누르지 못해 안타깝게도 예쁜 내 아이의 미소를 놓칠 때가 있는데
[소니핸디캠 HDR-CX550]의 스마일 셔터 기능은 작은 미소까지도 놓치지 않고 찍으니 완전 기특!!
동영상과 사진촬영 기능에서 얼굴감지, 스마일 감지를 선택해 주세요.
액정에 하얀 스마일 아이콘이 뜬답니다.
사람의 눈으로도 다 보기 힘든 사람의 미소를 어떻게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이렇게 찍을 수 있는지..
그동안 아기사진 찍는데 어려움 많았던 우리 초보맘들 앞으론 [소니핸디캠 HDR-CX550]의 얼굴인식과 스마일셔터 기능으로
우리 아기사진, 전문가처럼 찍을수 있게 됐어요.^^
정말 볼수록 신기하고 기특한 [소니핸디캠 HDR-CX550] 이에요.
(HD로 선택해서 보시면 HDR-CX550의 원본 화면과 가장 비슷하게 보실 수 있어요.)
한손엔 진달래꽃, 한손엔 거울
어딜가나 거울부터 챙기는 거울공주 ^^;;
친구들과 함께 한참을 뛰어 놀고온 서영이 얼굴과 입주변에 하얀 꽃가루들이 잔뜩 뭍어 있어서 물어봤더니
진달래 꽃잎을 따 먹었다고 하네요.
역시 먹보쟁이 ㅎㅎ
그래서 진달래 꽃잎은 무슨 맛이었냐고 물으니
진달래 꽃잎은 새콤하면서...음...맛이 없었다네요. ㅋㅋ
어느것이 꽃이고 어느것이 서영이 얼굴인지 당최 분간이 안가네요 ^^
내자식은 무조건 이렇게 예쁘게 보이는건지... 아니면 서영이가 뛰어나게 정말 예쁜건지...ㅎㅎ
정말이지 한폭의 그림 같았던 진달래꽃 동산이에요.
하늘까지도 분홍빛으로 물들어 버린 것 같이 환상적인 진달래꽃 동산은
꼭 분홍 눈이 내려 앉은 듯한 모습이었답니다.
자꾸만 꽃을 꺽으려 해서 살짝 무서운 눈을 떠줬더니만 시선은 그냥 꽃구경 하는 양 보고 있고
한손은 몰래 옆으로 꽃을 향해 가는 잔머리 서영 ㅋㅋ
꽃잎을 몇개 따는 것 까지는 괜찮다고 했더니만 요녀석이 꽃욕심이 났던지
결국엔 꽃가지를 꺽어서 꽃다발을 만들어 왔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함께 봐야 하는 꽃이고, 꺽으면 꽃들이 아프다고 꾸중을 좀 했더니
'엄마 선물이에요~'하면서 애교작전으로 나오네요. ^^;;
(HD로 선택해서 보시면 HDR-CX550의 원본 화면과 가장 비슷하게 보실 수 있어요.)
진달래 꽃전을 만들겠다고 예쁜 진달래꽃잎들을 따는 서영.
맛있게 만들어 엄마도 달라고 했더니 바로 왜요??!! 내가 만든건 내가 먹을꺼에요!! >.<
이런 딸래미를 예쁘다고 애지중지 계속 키워야 하는건지... 그래도 키워야겠죠. ㅎㅎ
꽃밭속에 숨어있는 서영이의 모습이 이렇게 예쁘게 선명하게 찍힐 수 있는건
바로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 때문이에요.
풍경과 뛰노는 아이의 모습, 하나도 놓치지 않고 알아서 완벽하게 찍는
[소니핸디캠 HDR-CX550]의 인텔리전트 오토 <iAUTO> 기능
얼굴인식과 스마일셔터 기능도 이 <iAUTO> 기능과 함께 해야 더 빛을 발한답니다. ^^
다른 사람들도 같이 보는 꽃이니 많이 따면 안되고 딱 10개만 따라고 했더니
꽃전 많이 먹을꺼라서 10개는 모자르다고 100개만 따겠다고 하더니
결국은 30개 정도 따더라구요.^^
30개까지는 먹을 자신이 있었던건지. ㅎㅎ
집으로 돌아와 깨끗히 씻어서 20개 정도의 진달래 꽃전을 만들었답니다.
엄마와 서영이가 함께 만든 진달래 꽃전.. 그 맛은 어땠을까요??
분홍색 진달래 꽃잎들이 화전으로 만드니 보라색 꽃잎으로 변했어요.
쫄깃쫄깃 고소고소한 진달래 꽃전~
아빠 하나, 엄마 하나, 그리고 모두 서영이 입속으로 ~
사실 진달래꽃잎 자체에 특별히 맛있는 맛이 나는건 아니기에
살짝 꿀을 발라 주었더니 그 달콤함으로 잘 먹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직접 꽃도 따고 찹쌀반죽도 직접 하고 반죽 위에 꽃잎도 직접 올려 놓으면 만든 꽃전이라
너무 좋아하며 잘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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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체험기는 2010년 소니 핸디캠 맘스홀릭 체험단 '쫑아'님의 수기입니다.
원문은 아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imsanbu/12253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