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 직전의 동동이 표정~ㅎㅎㅎ
저 다음 단계가 바로 대성 통곡이랄까???
오늘은 동동이 보다 한달 늦게 태어난 친정오빠의 딸 윤서를 보러 가는 날이다.
비슷한 출산일 때문에 서로를 볼 수 없었던 비운의 자매~
드디어 12일 토요일 윤서를 보러 가기로 한날…
우리를 태우러 오기로 한 언니가 역시나 지각을 하고 있다!!
동동이는 슬슬 낮잠 잘 시간이라 잠투정이 시작되었는데~ 언니는 1시간 30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징징 대던 동동이 차에 타자마자 골아 떨어졌다~
분당으로 출발~~~
도착!!! ㅎㅎㅎㅎ
도착 하자마자 이렇게 둘을 눕혀놓고 온 가족이 난리가 났다.
오빠도 카메라를 꺼내들고 나도 !! HDR-XR550을 꺼내 들고 찍어대는데.. 이거 왠지..
얼굴 차이가 살짝 보이는게.. 어디 다른 각도에서 볼까??
흡!!!! 주..주먹만한 윤서의 얼굴에 비해..
윤서 두배는 될것 같은 얼굴크기.. 흘러내리는 볼!!!
순딩이 처럼 보이는 윤서의 표정과는 달리~ 독기 어린 저 표정!!!
아.. 터질듯한 저 볼을 보라…
그래도.. 이때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다들 재미있어 하다가 오빠가 동동이를 안아 보려는순간!!!
애가 미친듯이 울어대는 게 아닌가???
정말 집이 떠내려가게..
당황한 오빠는 얼른 애를 나에게 주었고 나는 애를 달래기 위해 모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낮잠을 제대로 못잔 동동이가 잠투정을 심하게 하는 것이었다.
아.. 다시 한번 분당구 구미동 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중화 요리를 탕슉에다가 양장피까지 시키고, 삼선짜장을 시켰지만..
난 애를 달래느라 한 젓가락도 제대로 못 먹었다.
저기 오빠가 비비고 있는 불어터진 자장면이 내 꺼다.
언니가 나 먹으라며 우는 애를 받았지만 2분도 되지 않아.. 애 성깔 있다며 다시 내 품으로 돌려주었다.
결국 혹시나 해서 가져간 애기띠를 착용하고 아파트 복도를 걸어 다녀야 했다.
내가 애를 달래는 동안.. 나의 형제 자매들은 그 아이는 니가 달래야 한다는 듯이 모두 우리 모녀를 외면했다.
20분 가량 복도를 돌아다니며 심심해진 나는 HDR-XR550의 줌 기능이나 확인해 볼 겸 아파트 단지를 찍어보았다.
소니 핸디캠 HDR-XR550의 29.8mm 광각렌즈로 시원~하게 촬영된 아파트 단지 사진.
다른 회사 캠코더의 일반 렌즈로는 이렇게 한정된 넓이의 공간에서 이런 시원한 사진이 찍히지 않는다고 한다.
더 넓게 보는 광각렌즈가 다른 캠코더에는 몇십만원짜리 옵션이라는데, 우월한 HDR-XR550
소니 핸디캠만의 G렌즈,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을 줌인 해보았다.
오~ 안개 속에 가려 보이지도 않던 산의 모습과 얇은 전선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찍힌다.
29.8mm, 사진 촬영시 최대 26.3mm 까지의 굉장한 광각렌즈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광학 10배, 디지털 120배 줌을 통해 뛰어난 망원 성능까지도 보여주는
소니 핸디캠 HDR-XR550만의 광각G렌즈!
보면 볼 수록 반할 수 밖에 없다 +_+
20여분의 사투 끝에 동동이 재우기 성공!
불 꺼진 어두운 방에서 HDR-XR550의 LOW LUX 기능을 켜고 찍어 본 동동이 모습이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한참 어두운 방이었는데,
Exmor R CMOS 센서의 뛰어난 빛 반응성으로도 선명한 영상을 담지 못할 정도로 어두운 곳에서
LOW LUX 기능을 켜면 화면을 한결 더 밝게 찍을 수 있다.
물론 빛이 전혀 없을 때는 적외선 카메라인 '나이트샷' 기능을 켜면 다큐멘터리처럼 적외선 촬영이 가능하니...
만약의 경우까지, 최악의 상황까지 다~ 준비하고 있는 소니 핸디캠 HDR-XR550,
진리냐? 아니냐? 진리로다~!!
동동이를 재우고 나니 모두가 날 안쓰럽게 바라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동동이를 재우고 있을 동안 건너방에서 윤서도 울고 있었던 것이다.
건너방에서 들을 수 조차 없는 작고 다소곳한 울음 소리로...
헌데 우리 동동이는... 허.. 허허허.. 허허..
어디 보자.. 이제 윤서 좀 자세히 볼까???
처음 태어 났을때는 오빠를 쏙 빼 닮았더니, 이젠 새 언니를 쏙 빼 닮았다.
동동이를 안다가 윤서를 안으니까.. 너~~~무 가벼웠다.
동동아…
서서히 잊혀져 가는 동동이~
이렇게 평화로울 수가… 좀 전만해도 동동이의 찢어지는 울음소리 때문에 온 식구가 기겁을 했는데..
얌전한 윤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얌전하구나~
한 시간 넘게 낮잠을 즐긴 동동이~ 기분이 나아져서 삼촌이 안아준다.
한번 동동이를 안으려다가 울린 기억 때문에 삼촌은 무척이나 조심스럽게 동동이를 안았다.
옆에서 윤서가 아빠를 쳐다본다~ㅎㅎㅎ 왜 남의 자식 안고있냐는듯이
시크한 동동이의 표정..
헛!! 이것은??? 국민 바운서?
ㅎㅎ 실은 내가 바운서 칭찬을 침이 마르도록 했더니 오빠네도 구입했다.
윤서 역시 좋아라 하는구나~~ 혓바닥을 낼름 거리며~ㅎㅎ
우리 집안에 가장 큰 조카가 되어버린 수연이~
이날 수연이가 가장 많이 들은 말은~”안돼~”였다
“내가 안아볼께~” 안돼
“내가 우유줄께” 안돼
“내가 기저귀 갈아줄께”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나중엔 “하아~~”하고 깊은 한숨을 내쉬는 게 아닌가~ 안쓰러운 마음에 그래도 이제 목을 어느 정도 가누는 동동이를 품에 안겨주었다.
저 흡족해 하는 표정~
윤서한테는 특이한 버릇이 있었다
바로 혓바닥 낼롬낼롬~
친정엄마가 윤서가 태어난 날 내게 전화해서 했던 말이 “경아야~ 신생이가 혓바닥을 낼름 낼름 하드라~” 였다.
나는 배가 고파서 그런 거겠지~~했는데 엄마 말로는 그게 아닌 거 같다고 몇 일 후에 가봤더니 역시나 낼름낼름 거린다고했다.
그 말을 별루 믿지 않았는데~ ㅎㅎㅎ
이번에 확실히 봤다.
이렇게 윤서와 동동이의 짧은 만남이 이루어졌다.
비도 오고 거리도 멀고 해서 갈까 말까 잠깐 망설였지만 가길 잘한 거 같다.
윤서야 얼른커서 동동이랑 재밌게 놀자~~~
이 컨텐츠는 2010년 소니 핸디캠 HDR-XR550과 공식 체험단 '동동맘'님의 체험 후기로
본문에 쓰인 모든 사진과 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XR55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일부 비교 내용 제외)
본문에 쓰인 모든 사진과 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XR55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일부 비교 내용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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