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날에 도착하자마자 지친 몸을 이끌고 파리 시청앞 광장과 퐁피두 센터를 둘러본 스마일군~
둘째 날에는 프랑스 파리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에펠탑을 가 보기로 했어요! 에펠탑은 1889년 만국박람회장에 세워진 당시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로, 처음엔 사람들이 경관을 해친다며 에펠탑 건립을 반대했지만 이후 무전탑, 송신탑 등의 기능을 하고 동시에 세계적인 관광 기념물로서 자리잡았답니다.
에펠탑 앞에서 무심한 듯 쉬크하게 셀카 한방~ ^^ 날이 너무 흐려서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 뽀샤시하게 찍어 봤답니다. 블로기의 270도 회전 렌즈 덕분에 셀카 촬영하기가 편해서 좋네요!
에펠탑 앞에 새롭게 생긴 조형물. 평화를 상징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가 적혀 있답니다. 오른쪽 끝에 '평화' 보이시죠? ^^
평화...
평화의 상징물 너머로 에펠탑의 늠름한 모습이 보입니다. ^^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평화의 상징물을 보던 스마일군의 마음을 아프게 한 풍경이 있었으니...
평화를 염원하는 기둥들 사이로, 익숙한 얼룩 위장 무늬...
아이러니하죠... 평화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조형물들 사이로 보이는건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프랑스 군대...
무시무시해 보이는 탱크의 포신이 마치 에펠탑을 겨누고 있는 것처럼 보여 마음이 아팠답니다.
에펠탑을 겨누고 있는 듯 한 탱크의 포신을 블로기 파노라마로 찍었으면 퓰리처상감인데 ^^ 깜박하고 담지 못했네요.
아름다운 평화의 상징물도 무력을 통해서만 지켜지는가 봐요...
에펠탑에게 굿바이 키스를 남기고... ^^
(좀 부끄럽네요 ^^)
위풍당당한 개선문으로 이동했답니다!
아침부터 꾸리꾸리하던 하늘이... 결국엔 스마일군에게 우산을 꺼내 들게 하네요... ㅠ
블로기로만 되는 궁극의 파노라마 샷~ 이번에도 시도해보았어요. 화면 속의 저는 개선문 옆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개선문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개선문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원본을 한번 살펴볼까요?
스마일군의 스마일이 좀 어색하게 나오긴 했지만, 사방 360도를 이렇게 촬영해서 파노라마로 만들어 준답니다.
블로기가 비를 맞을 까 애지중지하며 ^^; 개선문을 보다 보니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클릭하시면 나뭇가지 하나까지 생생하게 블로기의 큰 사진을 보실 수 있답니다. 비도 오고 어두웠는데 정말 선명하죠?
싱잉 인 더 레인의 진 켈리처럼, 로맨틱하게 빗속에서 감상에 젖고 싶었지만...
스마일군은 뮤지컬 싱어가 아닌, 커다란 여행가방을 끌고다니는 세계여행자~
비를 피하기 위해 실내에서 갈 곳을 찾던 중,
평소부터 관심있었던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부띠끄를 찾아가 보았답니다!
건물 외관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부띠끄~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는 현대 패션 디자이너 중에서도 가장 급부상하고 있지요.
1957년 생의 패션 디자이너로서 장 폴 고티에의 어시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 1988년에 이미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런칭하였고, 1997년부터는 에르메스의 수석 디자이너로서 일하셨다고 (네이버 백과사전이) 하네요. ^^
입간판도 모던, 심플, 유니크~ ^^
실내에는 간단한 옷 전시장과~
마찬가지로 미니 전시회장 겸 상영관이 자리하고 있었답니다.
여유롭게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며 개선문과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부띠끄를 구경하고 돌아오니, 스마일군의 둘째날 파리 여행도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한국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예쁜 눈이었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질척거린다는 친구의 메일을 보았어요.
글을 보시는 여러분 기분이라도 나아지시라고, 첫째날 찍은 사진 중에서 파란 하늘이 제일 예쁜 사진 올려드릴께요. ^^
퐁피두 센터 너머로 보이는 파랗고 예쁜 파리 하늘~
그럼 이것으로 프랑스 파리 여행을 마치고~ ^^
내일은 산타클로스의 마을, 스트라스부르그로 출발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뵈어요~
둘째 날에는 프랑스 파리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에펠탑을 가 보기로 했어요! 에펠탑은 1889년 만국박람회장에 세워진 당시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로, 처음엔 사람들이 경관을 해친다며 에펠탑 건립을 반대했지만 이후 무전탑, 송신탑 등의 기능을 하고 동시에 세계적인 관광 기념물로서 자리잡았답니다.
스마일군과 블로기의 유럽여행~ (02) 프랑스 파리 편 (하)
에펠탑 앞에서 무심한 듯 쉬크하게 셀카 한방~ ^^ 날이 너무 흐려서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 뽀샤시하게 찍어 봤답니다. 블로기의 270도 회전 렌즈 덕분에 셀카 촬영하기가 편해서 좋네요!
에펠탑 앞에 새롭게 생긴 조형물. 평화를 상징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가 적혀 있답니다. 오른쪽 끝에 '평화' 보이시죠? ^^
평화...
평화의 상징물 너머로 에펠탑의 늠름한 모습이 보입니다. ^^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평화의 상징물을 보던 스마일군의 마음을 아프게 한 풍경이 있었으니...
평화를 염원하는 기둥들 사이로, 익숙한 얼룩 위장 무늬...
아이러니하죠... 평화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조형물들 사이로 보이는건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프랑스 군대...
무시무시해 보이는 탱크의 포신이 마치 에펠탑을 겨누고 있는 것처럼 보여 마음이 아팠답니다.
에펠탑을 겨누고 있는 듯 한 탱크의 포신을 블로기 파노라마로 찍었으면 퓰리처상감인데 ^^ 깜박하고 담지 못했네요.
아름다운 평화의 상징물도 무력을 통해서만 지켜지는가 봐요...
에펠탑에게 굿바이 키스를 남기고... ^^
(좀 부끄럽네요 ^^)
위풍당당한 개선문으로 이동했답니다!
아침부터 꾸리꾸리하던 하늘이... 결국엔 스마일군에게 우산을 꺼내 들게 하네요... ㅠ
블로기로만 되는 궁극의 파노라마 샷~ 이번에도 시도해보았어요. 화면 속의 저는 개선문 옆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개선문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개선문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원본을 한번 살펴볼까요?
스마일군의 스마일이 좀 어색하게 나오긴 했지만, 사방 360도를 이렇게 촬영해서 파노라마로 만들어 준답니다.
블로기가 비를 맞을 까 애지중지하며 ^^; 개선문을 보다 보니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클릭하시면 나뭇가지 하나까지 생생하게 블로기의 큰 사진을 보실 수 있답니다. 비도 오고 어두웠는데 정말 선명하죠?
싱잉 인 더 레인의 진 켈리처럼, 로맨틱하게 빗속에서 감상에 젖고 싶었지만...
스마일군은 뮤지컬 싱어가 아닌, 커다란 여행가방을 끌고다니는 세계여행자~
비를 피하기 위해 실내에서 갈 곳을 찾던 중,
평소부터 관심있었던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부띠끄를 찾아가 보았답니다!
건물 외관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부띠끄~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는 현대 패션 디자이너 중에서도 가장 급부상하고 있지요.
1957년 생의 패션 디자이너로서 장 폴 고티에의 어시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 1988년에 이미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런칭하였고, 1997년부터는 에르메스의 수석 디자이너로서 일하셨다고 (네이버 백과사전이) 하네요. ^^
입간판도 모던, 심플, 유니크~ ^^
실내에는 간단한 옷 전시장과~
마찬가지로 미니 전시회장 겸 상영관이 자리하고 있었답니다.
여유롭게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며 개선문과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부띠끄를 구경하고 돌아오니, 스마일군의 둘째날 파리 여행도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한국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예쁜 눈이었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질척거린다는 친구의 메일을 보았어요.
글을 보시는 여러분 기분이라도 나아지시라고, 첫째날 찍은 사진 중에서 파란 하늘이 제일 예쁜 사진 올려드릴께요. ^^
퐁피두 센터 너머로 보이는 파랗고 예쁜 파리 하늘~
그럼 이것으로 프랑스 파리 여행을 마치고~ ^^
내일은 산타클로스의 마을, 스트라스부르그로 출발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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