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행지인 프랑스 파리 여행을 마치고 스마일군은 스트라스부르그로 향했어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는 프랑스의 산타클로스의 기원이 되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매년 12월 초부터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진작 알았으면 프랑스 여행을 작년 12월쯤으로 잡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하지만 프랑스 여행 일정을 늦게 잡았으니 축제는 볼 수 없었죠.
하지만 신비한 느낌의 스트라스부르그 역을 본 순간, 그리고 스트라스부르그 거리를 본 순간, 제 첫 여행지로 프랑스 여행을 택한 것은 정답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과거의 것을 소중히 하는 그들의 정신과 동시에 그것을 새롭게 승화시키는 현대적인 창조력이 어우러진 스트라스부르그 역. 참으로 신비한 아름다움이 아닐 수 없다고 느꼈어요.
분주한 파리에서 프랑스의 현대를 마음껏 느끼고 왔다면, 스트라스부르그는 낯선 이방인인 저도 평안을 느낄 만큼 평화롭고 한가한 마을이었답니다.
마치 파리에서 빠르게 흘러가던 시계를 잠시 멈추어 놓은 듯. 지나는 풍경 하나 하나가 차분하고 소중했답니다.
이런 다리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마냥 기다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
잠시 거리를 거닐었을 뿐인데도 파리에서 쌓였던 피로감이 씻은듯 나아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아름다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평범한 주택가일텐데 성냥갑 장식품이나 인형의 집처럼 귀여운 집들의 모습에 한참이나 넋을 잃고 말았어요.
어느 집이나 문만 열면 빨간 두건의 소녀나 헨젤과 그레텔, 파랑새가 나올 것 같고 거울의 방 하나쯤은 다들 갖고 있을 것 같은 동화속 세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
그림엽서 한장이 이곳 프랑스에서 직접 보는 스트라스부르그의 아름다움을 모두 보여줄 수는 없겠지만, 수채화로 그려진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나 소중한 엽서였답니다. 오늘 숙소에선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해보려고 해요.
허기도 지고 구경도 할 겸 들어간 예쁜 초콜릿 집. 100g에 5유로나 하는 엄청난 가격이었지만 큰 맘 먹고 몇 개를 골랐어요.
여행다니면서 힘들고 지칠때마다 하나씩 먹으려고 했는데, 처음 초콜릿 하나를 입에 넣자마자 정말 거짓말처럼 자기도 모르게 모두 먹어버렸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날 뻔 했어요. 글로는 형용할 수가 없는 천상의 맛이었어요. ^^;;;
여러분도 스트라스부르그에 가시면 꼭 저 초콜릿을 드셔보세요.
하지만 신비한 느낌의 스트라스부르그 역을 본 순간, 그리고 스트라스부르그 거리를 본 순간, 제 첫 여행지로 프랑스 여행을 택한 것은 정답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스마일군과 블로기의 유럽여행~ [03]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편 (상)
과거의 것을 소중히 하는 그들의 정신과 동시에 그것을 새롭게 승화시키는 현대적인 창조력이 어우러진 스트라스부르그 역. 참으로 신비한 아름다움이 아닐 수 없다고 느꼈어요.
분주한 파리에서 프랑스의 현대를 마음껏 느끼고 왔다면, 스트라스부르그는 낯선 이방인인 저도 평안을 느낄 만큼 평화롭고 한가한 마을이었답니다.
마치 파리에서 빠르게 흘러가던 시계를 잠시 멈추어 놓은 듯. 지나는 풍경 하나 하나가 차분하고 소중했답니다.
이런 다리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마냥 기다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
잠시 거리를 거닐었을 뿐인데도 파리에서 쌓였던 피로감이 씻은듯 나아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아름다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평범한 주택가일텐데 성냥갑 장식품이나 인형의 집처럼 귀여운 집들의 모습에 한참이나 넋을 잃고 말았어요.
어느 집이나 문만 열면 빨간 두건의 소녀나 헨젤과 그레텔, 파랑새가 나올 것 같고 거울의 방 하나쯤은 다들 갖고 있을 것 같은 동화속 세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
그림엽서 한장이 이곳 프랑스에서 직접 보는 스트라스부르그의 아름다움을 모두 보여줄 수는 없겠지만, 수채화로 그려진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나 소중한 엽서였답니다. 오늘 숙소에선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해보려고 해요.
허기도 지고 구경도 할 겸 들어간 예쁜 초콜릿 집. 100g에 5유로나 하는 엄청난 가격이었지만 큰 맘 먹고 몇 개를 골랐어요.
여행다니면서 힘들고 지칠때마다 하나씩 먹으려고 했는데, 처음 초콜릿 하나를 입에 넣자마자 정말 거짓말처럼 자기도 모르게 모두 먹어버렸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날 뻔 했어요. 글로는 형용할 수가 없는 천상의 맛이었어요. ^^;;;
여러분도 스트라스부르그에 가시면 꼭 저 초콜릿을 드셔보세요.
▲ 마을을 가로지르는 물길 위에서 찍은 백조. 너무너무 로맨틱한 곳 아닌가요? ㅎㅎ
이것으로 스마일군의 스트라스부르그 여행 첫날은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내일은 스마일군의 두번째 미술관 탐방~ 스트라스부르그 Musee de Art Modern 을 갈 예정이에요.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뵈어요~
내일은 스마일군의 두번째 미술관 탐방~ 스트라스부르그 Musee de Art Modern 을 갈 예정이에요.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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