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부터의 가벼운 탈출, 부담없는 트레킹!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숲 공원, 소니 핸디캠 HDR-CX550과 함께 찾아가 보았어요.

제주 올레길이 관광 명소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난 후, 전국 각지에 이처럼 자연 경치를 느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길들이 앞다투어 생겨나고 있는데요, 서울의 명산 북한산에도 부담 없이 가 볼 수 있는 둘레길이 준비되었답니다.

전체 70km의 장대한 코스 중에서 현재 개방된 곳은 총 44km의 길이.
완주에만 2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상당한 규모의 길이를 가진 둘레길은, 몇몇 거점을 기준으로 구간별로 나뉘어져 있어 한 두 구간씩 부담 없이 걸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손감독은 우이동에서 시작되는 소나무숲길 구간을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등산로 입구 인근 주택가에 이렇게 둘레길로 향하는 나무 문들이 꾸며져 있답니다.
둘레길을 걸으며 핸디캠에 담아 본 화면을 한번 살펴볼까요?

어떠세요? 숲 속을 걷는 것 같은 상쾌함이 전해지시나요? ^^

캠코더 두 개를 동시에 들고 촬영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말로만 손떨림에 강한 타사 플래그쉽 캠코더에 비해, 진정으로 손떨림에 강한 HDR-CX550의 우월함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 주는 영상이네요.

게다가 아래 이미지들은 위의 영상을 그대로 캡처한 것이랍니다.

어떠세요? 29.8mm 광각 렌즈 기본 내장으로 보이는 더 넓은 화각 뿐 아니라, 실제 화질에서도 이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말씀!
화각, 손떨림, 색감, 초점, 노출... HDR-CX550은 무엇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네요!

산책로라고 하기엔 운동이 될 만큼 굴곡이 있고, 등산로라고 하기엔 부담이 적은 둘레길을 따라 한 시간 쯤 걷다 보니, 잘 조성된 솔밭공원의 모습이 보였답니다.

소나무가 우거진 드넓은 소나무 밭에 넓은 광장과 거미줄처럼 얽힌 산책길,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분수대까지!
주택가와 바로 이어져 있는 솔밭공원은 잠시 쉬러 나오신 시민들로 활기찬 모습이었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일상 속의 편안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솔밭공원!

모처럼의 나들이인 만큼 줌을 활용한 아웃 포커스 효과로 예쁜 꽃 사진도 찍어보고, ^^

솔밭 공원의 분수와 폭포를, 이번에는 소니 핸디캠 HDR-CX550의 수동 매뉴얼 다이얼을 이용해 독특하게 찍어보기로 했답니다.
고가의 카메라 장비를 이용해 촬영된 물방울 예술 사진을 한번쯤 보신 적이 있을거에요.

아래는 소니 핸디캠의 수동 매뉴얼 다이얼의 '셔터 스피드' 기능을 조절해가며 담은 분수대의 근접 사진이랍니다.

어떠세요? 수많은 빛줄기를 늘어뜨린 것 같은 저속 셔터의 이미지와, 시간이 얼어붙어 버린 것 같은 고속 셔터의 이미지.
셔터의 속도에 따라 센서가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또 짧아지기 때문에, 물방울처럼 고속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화면에 고정시킬 수도, 화면을 스쳐 지나가는 선으로 표현할 수도 있답니다. 물론, 셔터 스피드가 짧아지면 그만큼 수광할 수 있는 빛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셔터 스피드를 보정할 수 있을 만큼의 강한 조명도 필요하죠.

오른쪽 위의 1/60초가 바로 HDR-CX550 의 기본 설정 상태에서 촬영되는 화면이죠.

또한 고속 셔터 기능은 고가의 DSLR에서 보통 1/4000, 최고가의 전문가용 카메라에서 보통 1/8000까지 지원이 되는 데 반해, 전자식 셔터와 높은 감도의 Exmor R CMOS 센서 덕분이 HDR-CX550은 무려 1/10000 이라는 놀라운 셔터스피드가 가능하답니다. 게다가 핸디캠은 디카가 아닌 캠코더! 이렇게 셔터 스피드를 조절해 같은 피사체라도 무궁무진한 영상의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어떠신가요? 이제 여러분도 소니 핸디캠 HDR-CX550의 수동 매뉴얼 다이얼로 셔터 스피드를 조절해 얼마든지 예술적인 화면을 담아내실 수 있겠죠?

다음에 더욱 멋진 이야기와, 핸디캠 활용 가이드로 찾아뵙겠습니다.
손감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