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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핸디캠 여행기

중국 텐안문(천안문) 봄나들이와 국립 중국 서커스 - 소니 핸디캠 HDR-CX560과 함께하는 손감독의 중국 여행기 [3]



※ 이 포스트의 모든 사진과 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CX560으로 촬영되었으며,
  일체의 수정 및 보정 없이 원본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의 흥미진진했던 류리창 거리에 이어, 손감독 일행은 거대한 마오쩌둥의 초상화가 인상적인 텐안문(천안문)으로 향했답니다!


북경 최대의 쇼핑단지인 시단을 지나 천안문으로 향하는 길. 한없이 뻗은 대로와 아득히 끝을 알 수 없는 돌담이 어렴풋이나마 차이나 스케일을 느끼게 해 줍니다.


청명하게 맑은 기분 좋은 하늘 아래로 하얀 목련꽃이 너무 예뻐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소니 핸디캠 HDR-CX560의 지능적인 자동 역광 보정 덕분인지 상당한 역광 앵글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계조의 사진이 얻어지네요.


HDR-CX560의 광학 14배 줌을 활용해 찍어본 아웃포커스 사진입니다.
광학 14배 줌은 10배 줌 성능의 소니 G렌즈에 센서를 이용한 4배 줌을 더 확장한 기능으로, 화질의 손실이 발생하는 디지털 줌과는 달리 화질 손상 없이 실제 14배 망원 렌즈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꽃잎의 선예도와 나뭇가지 표면의 선명한 질감에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천안문으로 가는 길목에서 볼 수 있었던 '신화문'의 전경입니다. 역시 중국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이와 같이 돋보이는 빨강이죠.
소니 핸디캠 HDR-CX560은 붉은색이나 노란색을 과장해 지나치게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는 몇몇 캠코더와는 달리 97% 재현율의 RGB 표준 모니터 및 일반TV에서 가장 사실적인 색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렇게 강렬한 붉은 색상을 촬영해도 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사실적이고 생생한 색감을 볼 수 있습니다.


소니 핸디캠 HDR-CX560의 시원한 26.3mm 광각렌즈로 담아본 천안문의 모습.
일반 가정용 캠코더의 두 배가 넘는 넓은 화면을 담아주는 초강력 26.3mm 광각렌즈 덕분에 파노라마와 같이 시원한 앵글을 담아낼 수 있답니다. 많은 관광객과 중국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네요. ^^


순간 포착! 
로봇처럼 꼼짝하지 않고 서 있는 경비병들 곁에, 뻔뻔하게 서서 기념사진을 찍는 '용자(?)'의 모습이네요. 멋진 여행객들입니다. 부끄러움은 잠깐이지만 저 순간의 즐거운 추억은 영원하겠죠? 로봇처럼 서 있던 경비병도 돌발 상황에는 익숙하지 않은지 조금 놀란 모습이네요.


마침내 도착한 이곳이 바로 중국 텐안문(천안문) 입니다!
말 그대로 차이나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거대한 문 앞에 마오쩌둥의 거대한 초상화가 걸려 있습니다.


천안문 루 내부의 대부분이 사진 촬영 금지구역이어서 외부에서의 풍경 몇 컷만으로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던 손감독 일행.


손감독 일행은 안타깝게도 멀찍히 보이는 자금성을 뒤로 한 채, 바쁜 일정에 쫓겨 천안문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중국 지하철 역에서 본 인상적인 벽화의 모습입니다. 중국의 탄생 설화인 창조신 복희와 여와의 모습을 표현해 놓았습니다.
남신 복희와 여신 여와가 뱀과 같은 하반신을 서로 꼬고 있는 모습에서 삼라만상의 탄생과 순환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감독 일행은 마침내 기대하던 중국 국립 서커스를 보러 갔는데요!


두둥-


화려한 공연이 이어지는 모습.

무대 전면 핀 조명으로 만들어진 극한의 조명상황에서 어둡고 붉은 배경의 디테일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세요. 밝은 부분에서 보이는 인물의 디테일이 최대한 번지지 않으면서도 배경의 용을 표현하는 선 하나까지 생생합니다.

저조도에 강하다고 말하는 캠코더는 많지만, 이 정도의 광량과 붉은 색감에서 이만큼의 화질을 뽑아낼 수 있는 비전문가용 촬영장비는 별로 없답니다. 이것이 바로 소니 핸디캠 HDR-CX560이 자랑하는 Exmor R CMOS 센서의 진정한 화질이죠.

하지만 화려하고 멋졌던 서커스의 모습은 멈춰 있는 사진보다는 역동적인 영상을 통해 보는것이 훨씬 즐겁겠죠?

더 많은 손감독의 천안문과 중국 국립 서커스의 추억을 영상을 통해 만나볼까요?


▲ 이 영상은 소니 핸디캠 HDR-CX560으로 촬영되어 수정 없이 사용되었으며,
웹 스트리밍을 위해 원본보다 낮은 화질과 음질로 변환되었습니다.
 


어떠세요? 짧은 영상이나마 즐거웠던 여행의 추억을 전해드릴 수 있었나요?
서커스 장면에서 볼 수 있었던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슬로우 화면은 바로 소니 핸디캠 HDR-CX560의 '매끄러운 느린 녹화' 기능을 이용해 촬영된 영상이랍니다. '매끄러운 느린 녹화' 기능은 초당 240프레임이라는 놀라운 초고속 촬영을 통해 일상 속의 모습을 슬로우 비디오로 녹화해주는 기능인데, 저조도 환경에서 240프레임의 촬영 속도로 인해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최대 1/4로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Exmor R CMOS 센서의 활약으로 적은 노이즈에 풀HD의 진정한 고해상도로 느린 녹화를 담아낼 수 있답니다.

다음 시간에는 중국의 박물 시장 '판자위엔' 시장 이야기와 북경 거리의 여러 재미있는 풍경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손감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