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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 SHARE/모바일HD스냅카메라 블로기

미국 여행 꼭 가볼만한 곳, 뉴욕 센트럴 파크와 구겐하임 미술관~ 스마일군과 블로기의 미국여행기 [6]

맨하튼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센트럴 파크.
동서로 약 8000m, 남북으로는 4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세계 최대의 도시공원.




▲ 이 사진은 소니 블로기(MHS-PM5K)로 촬영되어 보정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그 크기가 너무 커서, 전부를 돌아보려면 4시간은 족히 걸리는 센트럴 파크.
스마일 군 역시 전부를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뉴욕에 와서 센트럴 파크를 보지 않고 갈 수는 없기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 이 사진은 소니 블로기(MHS-PM5K)로 촬영되어 보정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센트럴 파크는 19세기 20세기 초에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상류층 여성들이 주로 마차로 방문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공황기에는 실업자를 수용하는 텐트가 늘어서 있기도 했다고 합니다.
부유한 사람들이 이용하거나, 가난한 사람들이 이용하던 곳이였죠.

하지만 이제는 승마, 조깅 등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뉴욕사람들의 생활 속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필수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 이 사진은 소니 블로기(MHS-PM5K)로 촬영되어 보정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센트럴 파크는 그 규모가 큰 만큼, 단순한 공원이 아닌,
어린이 동물원을 비롯한, 호수와 테니스 코트, 아이스링크, 미술관, 극장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과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마일군이 블로기로 센트럴 파크를 찍은 영상입니다. 
녹음을 둘러싸고 멀리 보이는 빌딩숲들이, 마치 숲속에서 성을 바라보는 느낌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바쁘기만 한 무채색 도시가 아닌, 이렇게 숨이 트일 수 있는 녹색의 공간을 함께 갖고 있는 뉴욕은 정말 다채로운 도시 같아요.


스마일군은, 센트럴 파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일전에 디자인 잡지에서 구겐하임 미술관을 보고, 그 외관때문에라도 언젠가 한번 꼭 직접 보겠다고 다짐했었기 때문이죠.


▲ 이 사진은 소니 블로기(MHS-PM5K)로 촬영되어 보정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달팽이 모양의 외관과 하늘을 향해 탁 트여 있는 천장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건물로,
건축계의 일인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 건물이 고급 주택가의 분위기를 손상시킨다는 이유로 반대 때문에 완공되기까지 16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이 과거에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니, 
지금의 명성으로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인 걸까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구겐하임 미술관에 들어선 스마일 군은 미술관 중앙에서 행위예술을 하는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행위예술은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거나 희화화 된 느낌이 큰데, 외국사람들은 익숙한지 많은 관객들이 그들을 주목하고 있었어요.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구겐하임 미술관에는 현대 작품들이 많았고,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일전에 방문했던 신현대미술관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있었어요.  
 
스마일군은, 구겐하임 미술관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뉴욕 여행을 마쳤습니다.


▲ 이 사진은 소니 블로기(MHS-PM5K)로 촬영되어 보정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뉴욕은, 많은 사람들이 꿈을 찾아 오고 그곳에서 꿈을 위해 거리를 활보하는 곳 같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뉴욕을 찾아오는 이유는, 뉴욕에 많은 볼거리가 있는 것도 그 이유겠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여러분은 스마일군과 블로기가 전해드리는 뉴욕 이야기를 통해서, 뉴욕의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으셨나요?

뉴욕에서의 여행을 뒤로 한 채, 스마일군은 아쉬운 발걸음을 보스턴으로 옮깁니다.
미국 건국 200년의 역사가 느껴지는 보스턴으로 스마일군 그리고 블로기와 함께 떠나요~!